또 타 지역 이송... 중증 화상 '사각지대'
Автор: JTV뉴스
Загружено: 18 апр. 2025 г.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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어제 보도해 드린 것처럼
전주페이퍼 공장에서 발생한 사고로
노동자 3명이 전신 화상을 입었는데요
모두 충청권의 화상 전문병원으로
이송됐습니다.
도내에는 중증 화상 환자를 치료할 수 있는 병원이 없기 때문인데요, 취약한 의료
인프라의 개선 방안은 나오지
않고 있습니다.
강훈 기자의 보도입니다.
전주페이퍼 공장에서
사고가 발생한 건 어제 아침 7시 40분쯤.
전신에 심각한 화상을 입은
중증 환자 2명은 헬기를 이용해
대전으로, 1명은 충북 오송에 있는
병원으로 이송됐습니다.
[전북도소방본부 관계자:
프리케이타스 (환자 중증도 분류체계)
1로, 1부터 5까지가 있는데 그 정도로
저희가 중증으로 봤을 때는 이제 전문
병원으로 옮겨야 되는 상황이거든요.]
지난해 5월,
전주 리싸이클링타운 폭발 사고 때도
5명의 중증 화상 환자가 대전과 청주,
광주로 이송됐습니다.
(트랜스) 최근 5년 동안
도내에서 발생한 832명의 화상환자
가운데 중증 화상환자 66명은
다른 지역에서 치료를 받았습니다. //
(CG) 화상 관련 병원은, 보건복지부에서
인증하는 화상 전문병원과
근로복지공단에서 지정하는
화상인증 의료기관으로 나뉩니다.
도내에는 화상 전문병원이 없고,
인증 의료기관은 1곳만 지정돼있습니다.//
하지만, 이곳마저 현재는 긴급 중증 환자를 받을 수 있는 인력과 장비를 갖추지
못하고 있습니다.
[도내 화상 인증 의료기관 관계자:
화상 전문의는 따로 없고,
지금 외과 의사와 피부과 의사와
성형외과 같이 의사들이 협업해가지고
이렇게 진료를 받는 거거든요.]
지역에는 화상 치료 경험이 많은
의료진이 절대적으로 부족하고,
중증 환자를 치료할 장비나 시스템을
확충하기도 어렵다는 게
현장의 설명입니다.
[의료원 관계자:
간호 인력부터가 증원이 돼야 되고, 화상 관련 치료사들이 또 있어야 되고 이런
것들이 준비가 많이 돼야 되는 걸로 알고 있어요.]
잇따르는 중증 화상 사고에도
제자리걸음인 전북의 치료 인프라.
주요 정책 과제로 설정해
인프라를 개선할 수 있는 다각적인 접근을
서둘러야 할 것으로 보입니다.
JTV NEWS 강훈입니다. (JTV 전주방송)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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