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BTN뉴스] 화엄세계로 장엄된 해인사‥다시 시작된 화엄경 완독 정진
Автор: BTN News
Загружено: 2025-06-2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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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앵커〕
사부대중이 함께 화엄경 전권을 완독하는 3년여 정진을 회향한 해인사가 수행의지를 재정비하고 2차 정진에 다시 들어갔습니다. 굵은 빗방울에도 흔들림 없는 정진 현장 대구지사 엄창현 기자가 전해드립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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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리포트〕
굵은 빗방울이 가야산과 해인도량을 적신 가운데 고요한 법고와 범종 소리가 가야산을 울립니다.
팔만대장경을 품은 법보종찰 해인사가 지난 21일‘대방광불화엄경’을 읽고 새기며 깨달음의 길로 나아가는 두 번째 구법여행을 시작했습니다.
비록 굵은 빗방울에도 흔들림 없이 화엄경의 깊은 의미를 되새기며 정성을 다해 독송하며 진리의 세계로 첫걸음을 옮깁니다.
2차 정진은 매월 한차례 80권 화엄경 전권을 총 53회로 나눠. 사부대중이 한자리에 모여 사경으로 신행의지를 다집니다.
해인총림 방장 대원 대종사는 대중에게 휘호를 전달하며 다시 시작한 정진 원력을 독려했습니다.
학산 대원 대종사 / 해인사 방장
(그 진리의 세계를 여러분도 바로 깨닫게 됩니다. 믿음이 여러분이 발심을 하게 됩니다. 발심을 해서 바로 깨닫게 되거든요. 믿지 않으면 절대 깨달음을 이룰 수 없습니다)
법회가 진행되며 거세진 빗소리를 덮을 만큼 참석 대중의 믿음과 독경소리도 더욱 높아졌으며, 한마음으로 모여 화엄경을 완독하겠다는 의지를 다졌습니다.
혜일스님 / 해인사 주지
(읽는 데만 집중하는 물론 화엄경 독송하는 공덕이 굉장하죠. 또 대중들이 독송하는 데 듣는 공덕도 굉장하죠. 사실은 내용까지 어느 정도 파악을 하면서 독경하는 게 좋겠죠.)
제2차 대방광불 화엄경 완독대법회는 개인 신행을 넘어 평화와, 서로를 향한 배려, 존중의 마음을 확산하는 자리로 의미를 더해가고 있습니다.
BTN 뉴스 엄창현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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