파키스탄,인도 공군기 격추 보복…양국간 갈등 최고조 / KBS뉴스(News)
Автор: KBS News
Загружено: 28 февр. 2019 г.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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인도군이 파키스탄령 카슈미르를 공습하자 이번에는 파키스탄군이 인도 군용기 2대를 격추시키며 보복 공습을 가했습니다.
두 핵무기 보유국 간에 갈등이 최고조에 달하면서 국제사회가 자제를 촉구하고 나섰습니다.
김형덕 특파원이 전합니다.
[리포트]
현지시각 어제 파키스탄 공군이 인도 공군기 2대를 격추했다고 파키스탄 언론 등이 보도했습니다.
파키스탄 군당국은 인도군 조종사 2명을 생포했다며 영상을 공개하기도 했습니다.
전날 인도 공군의 공습에 파키스탄 군이 공습으로 맞섰다며, 핵무기 보유국 간에 사상 처음있는 일이라고 로이터 통신이 전했습니다.
[아시프 가푸르/파키스탄군 대변인 : "이 공습은 보복이 아니라, 파키스탄의 능력과 의지를 분명히 보여 주기 위한 것입니다."]
이에대해 인도는 파키스탄 공군이 영공을 침범해 인도 공군이 출격해 물러났다며 파키스탄 전투기 1대도 격추됐다고 주장했습니다.
인도는 잠무-카슈미르 지역 4개 공항을 폐쇄하며 비상상황에 돌입했고, 파키스탄도 영공을 폐쇄했습니다.
핵보유국 간의 갈등이 최고조에 이르면서 미국과 유럽연합, 중국 등 국제사회가 양국에 자제를 촉구하고 나섰습니다.
파키스탄도 확전을 우려한 듯 임란 칸 총리가 성명을 내고 인도에 대화를 제의하는 등 유화적인 자세도 보였습니다.
두바이에서 KBS 뉴스 김형덕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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