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다,시그날] “내일 파산할지 모레 파산할지 모르는 상태”…IMF 외환위기 어떻게 극복했나
Автор: 모지
Загружено: 2021-11-1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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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997년 12월 3일 ~ 2001년 8월 23일(IMF 관리체제기간)
1997년 단군이래 최대 환란이라 불린 IMF 외환위기가 찾아옵니다. 이름만 들어도 알만한 기업들이 줄줄이 부도를 냈고, 외환 보유액은 바닥났으며 실직자들은 100만 명을 넘어섭니다. 사실상 국가 부도사태를 맞은 거죠.
문어발식 경영으로 무리하게 사업을 확장한 기업, 그리고 이를 제재하지 못하고 일을 키운 정부의 실책이 고스란히 국민에게 돌아갑니다. 급등하는 금리로 회사 문을 닫은 사장님, 혹시나 정리해고될까 회사가기 두렵다는 직장인들, 천정부지로 치솟는 물가를 대비해 사재기하는 시민들 등 모두 걱정과 한숨으로 허리띠를 졸라매며 혹독한 시기를 보냈습니다.
그럼에도 불구하고 국민들은 이른바 ‘금 모으기 운동’을 시작합니다. 결혼반지, 돌반지 등을 갖고 은행 앞에 줄 선 국민만 351만 명, 모은 금은 18억 달러 어치의 약 227톤이었습니다.
국민들의 단합된 노력을 통해 대한민국은 IMF에 빌린 200억 달러를 예정보다 3년이나 빨리 조기상환하며 길고 추웠던 IMF터널을 빠져나옵니다.
24년 전, 이번 주에 어떤 일이 있었을까요?
‘다, 시그날’은 다시 보는 그날 이야기, 이번 주의 과거 이야기를 들려드립니다.
#다시그날 #엠라운지 #IMF외환위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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