낭독봉사 - 요양원 낭독, 좋은 생각 글, 그림과 함께 보는 그림책 낭독(한울소리낭독, 한울도서관)공연
Автор: 난다유tv
Загружено: 8 окт. 2024 г.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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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요양원낭독 #낭독봉사 #한울도서관소리낭독봉사
시각장애인 낭독봉사를 시작으로 낭독봉사자 교육을 하면서 그 인연으로 1년 넘게 멘토로 가는 곳이 있습니다
파주에 위치한 한울도서관 입니다. 낭독봉사자 교육을 3회차 진행했는데 다른 봉사자 교육과 조금 다른 점이 있었습니다.
우선 낭독봉사를 하기 위한 녹음실이 아직 갖춰지지 않은 상태에서 녹음 봉사자 교육을 먼저 진행했다는 것이죠
대부분 녹음실과 마이크, 낭독봉사용 도서가 서가에 비치된 상태에서 낭독봉사자 재교육을 위해 교육 신청을 하는데 이곳은 먼저 예비 낭독봉사자부터 선발을 해 둔 상태였습니다
열 명의 예비 낭독봉사자 교육 마지막 날,
"지난 3주 동안 낭독봉사 교육을 잘 받으셨는데 이대로 녹음실이 마련될 때까지 기다리기엔 너무 아까운 시간입니다. 지금의 좋은 인연을 계속 이어가면서 낭독봉사의 마음을 간직하는 것이 좋을 것 같아요"
그래서 제가 추천한 것이 낭독 독서모임입니다. 책을 선별해서 매주 일정한 분량을 녹음해서 밴드에 올리고 독서모임을 통해 서로 서로 피드백을 해 주면서 낭독훈련을 계속해 나가면 좋겠다는 조언을 드렸습니다.
교육이 끝나고 3개월이 지났을 때, 교육담당 사서님에게 연락이 왔습니다.
"너무 거리가 멀어 조심스럽지만 한 달에 한 번 도서관에 방문하셔서 멘토를 해주시면 안 될까요?"
집에서 파주 한울도서관의 거리는 왕복 5시간입니다. 사실 도서관의 재정으로 교통비 정도 지급이 되는 상황에서 저에게 강의 요청을 한다는 게 많이 조심스러워한다는 것을 알 수 있었습니다
하지만 저는 흔쾌히 멘토가 되겠다고 말했습니다. 지금까지 많은 강의를 다녀봤지만 계속 인연을 맺고 낭독을 함께 할 수 있는 기회는 없었기에 저에게도 예비 낭독봉사자들의 성장을 지켜보고 싶었습니다
오늘 그 낭독봉사자들이 성장의 열매를 맛보는 시간을 가졌습니다
바로 요양원 낭독 봉사입니다.
도서관과 차로 20분 정도 거리에 있는 (#파주아름다운요양원)은 한울 도서관 낭독봉사
(한울소리낭독봉사단)와 한 달에 한 번 낭독공연을 하기로 했습니다.
1년 가까이 멘토로 진행하면서 이제 낭독봉사자들에게 새로운 봉사의 기회가 있으면 좋겠다고 사서님에게 건의를 드렸습니다. 그중 하나가 요양원 낭독이었습니다.
사서님의 노력으로 녹음실 봉사 보다 먼저 직접 대면낭독봉사로 시작하게 되었네요. 이제 한울소리낭독 봉사자들의 아름다운 낭독의 소리가 요양원에 계신 어르신들에게 따뜻한 울림으로 다가가기를 바랍니다.
#낭독공연 이후 미소를 지으며 박수를 쳐 주셨던 그분들의 표정에서 이미 따뜻한 온기가 느껴진 시간이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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