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국인답게] K-열풍의 중심에 있는 보물 '한글', 말모이로 한글을 지켰다! /주시경선생 / 한글날

이번 영상의 소재는 '한글학회(조선어학회)''입니다.
'한글학회'는 일제강점기 당시 한글을 지키고 발전시켜나갔습니다.

일제강점기 당시,
일본은 한국에 대히 민족말살정책을 감행합니다.
겉으로는 한국어수업을 인정한 것 처럼 보였으나, 서서히 한국어수업시간을 없애나갔고,
일본어수업을 강요하며 확대해 나갔습니다.

이때 , 주시경을 비롯한 한글학자들은
우리의 말과 글을 지키기 위한 항일투쟁을 벌입니다.
안으로는 한글에 대한 연구를 하고, 밖으로는 일제의 민족말살정책에 대응하기 위한 논리와 정책을 실천해 나갑니다.
우리의 정신을 통일하기 위한 말모이작업(사전편찬)을 해나가던 중,
주시경선생은 뜻밖의 죽음을 당합니다.
주시경선생의 제자였던 수많은 한글학자들은 선생의 유지를 받들어
길고 지루한 두뇌전쟁을 벌여나갑니다.

결국, 일본은 '한글학회(당시는 '조선어학회') 멤버들에게 말도안되는 누명을 씌워서 잡아가두고, 이루말할 수없는 끔찍한 고문을 가했습니다. 이윤재선생, 한징선생은 죽임을 당하면서까지도 자신의 신념을 잃지 않았습니다.

해방후인 1957년, 47년간의 투쟁의 성과였던 말모이작업이 완성이 됩니다.
어떠한 권력앞에서도 민족의 숭고한 정신을 수호하기 위한 노력의 결실,
그것이 바로 '조선말 큰사전'이었습니다.

이자리를 빌어 죽음을 무릅쓰고 우리의 정신을 지키고자 했던 '한글학회'분들께 무한한 경의를 표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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