불법 폐기물에 몸살 앓는 농촌. 무단 투기 단속 어려워도 끝까지 추적한다 / KBS뉴스(News) 충북 / KBS청주
Автор: KBS충북
Загружено: 7 окт. 2019 г.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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야산으로 둘러싸인 청주의 한 공장 부집니다.
쓰레기 더미가 거대한 산을 이루고 있습니다.
스티로폼부터 플라스틱병과 각종 건축 자재까지, 갖가지 폐기물이 뒤섞여,
그 규모만 만 톤에 달할 것으로 추정되고 있습니다.
며칠 전 내린 비에 폐기물 더미에서 흘러나온 오수는
심한 악취와 함께 주변으로 그대로 흘러들고 있습니다.
마을 주민
"악취, 바람에 비 오고 그럴 때는, 비가 오면 물 냄새 나는 것처럼"
"바람불고 하니까 여름 되고 하니까 냄새가 났던 거죠."
지난 7월, 충주에서는 외진 농촌 지역에
음식물 쓰레기 수십 톤이 무단으로 버려지는 등 지역 내 불법 투기가 잇따르자,
'쓰레기와의 전쟁'을 선포하기도 했습니다.
지난 2년 동안, 전국 농촌 지역에 무단으로 버려진 환경오염물질은,
108개 지역에 14만 톤에 달하고, 지역별로는 충북이 6번째로 많았습니다.
2차 오염이 우려되자, 대통령이 직접 나서 특별 지시까지 내린 상황.
그러나 단속이 어려운 데다,
뒤늦게 적발하더라도 무단 투기자에게 처리 비용을 별도로 청구하지 못하면,
세금으로 처리해야 하는 처집니다.
자치단체는 무단 투기자뿐 아니라,
운송사업자, 배출업자에게까지 폐기물 처리를 강제하며
불법 투기에 강경한 입장입니다.
김홍석 / 청주시 자원정책과
"배출한 사람이나, 불법으로 운반한 운반업자들은"
"강제로 그 불법적으로 투기한 양 만큼을 강제로 처리를 시키고 있습니다."
그러나 사후 조치뿐만 아니라 미리 무단 투기를 막을 수 있도록
단속 인력 확충도 시급하다는 지적입니다
KBS 뉴스 이만영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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