충주-판교 한 번에..연말 직통열차 개통 / 안동MBC
Автор: 안동MBC NEWS
Загружено: 2023-06-2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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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23/06/26 10:15:16 작성자 : 이승준
◀ANC▶
MBC네트워크 뉴스 시간입니다.
충북 충주에서 판교를 연결하는 직통 열차가
올해 연말에 개통될 전망입니다.
지금은 충주에서 이천 부발역까지만
KTX를 이용한 뒤, 열차를 갈아타야 했지만
연말이면 판교까지 KTX로 한 번에 갈 수
있습니다.
이승준 기자가 보도합니다.
◀END▶
지난 2021년 12월 개통한 중부내륙선철도.
현재 충주에서 경기도 이천시 부발역까지
57km만 운행 중입니다.
여기서 판교역까지는 경강선 열차를 갈아타고
43km를 더 가야 합니다.
서울 강남까지는 다시 지하철로 10여 분.
결국 충주에서 서울 강남까지 가려면
열차를 두 번 갈아타고,
2시간 가까이 걸립니다.
그러나 올해 12월이면
갈아타는 번거로움과 시간이 조금 나아집니다.
충주에서 판교까지 KTX 열차가
한 번에 가게 됩니다.
그동안 가장 큰 걸림돌은
전동차와 KTX의 기차가 다르다는 것.
길이 차이로 출입구가 달랐고,
판교역에는 전동차에 맞춰 스크린 도어,
즉 승강장 안전문이 이미 설치됐습니다.
◀SYN▶ 윤증원 국가철도공단 시설개량처장
"판교역에는 전동차가 현재 운행하고 있습니다. 중부내륙선을 운행하고 있는 KTX이음 열차가 판교역에 서기 위해서는 전동차와 KTX이음이 같이 문을 맞춰서 승객들이 이용할 수 있는 스크린도어를 다시 재설치를 해야 되거든요."
지난해 국토교통부와 협의를 시작한 뒤
새 승강장 안전문 개발과
내구성 시험 등을 마치고
다음 달부터 본격 공사를 시작합니다.
◀INT▶ 이종배 국회의원
"지금까지는 일반 열차와 KTX이음이 혼용되는 그런 사례가 없어서 이게 어려웠었는데 정부에 강력하게 촉구를 해서 기술을 개발했고 이제 시설을 설치하게 되는 겁니다.
국가철도공단은 오는 10월까지 공사를 끝내고
11월 한 달 동안 시운전을 거쳐
12월에는 충주에서 판교까지 직통 열차가
다닐 것으로 보고 있습니다.
이럴 경우 현재 2시간 가까이 걸리던 강남까지
1시간 20분 정도면 갈 수 있습니다.
이제 남은 과제는 서울 시내까지 바로 가는
수서에서 광주까지 복선전철 사업.
지금으로는 2030년에나 개통될 예정입니다.
충주에서 서울 가는 길이
조금씩 가까워지고 있습니다.
MBC 뉴스 이승준 입니다.
영상취재 천교화 CG 변경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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