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수어해설] 2022년 풀짚공예박물관 하반기 기획전시 '자연, 소리, 조화: 풀짚공예이야기' 展 온라인 전시 영상
Автор: 풀짚공예박물관
Загружено: 2024-12-2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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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전 시 명 : 자연, 소리, 조화 : 풀짚공예이야기
◎ 전시기간 : 2022년 6월 ~ 2022년 12월
◎ 전시장소 : 풀짚공예박물관 전시실
◎ 전시수량 : 총 73점
■ 전시유물 : 56건 73점
■ 영상 모니터 : 2대
풀짚공예는 자연이다.
인간은 자연과 함께 살아가기 위해 도구를 만들어 썼고 오늘날의 공예문화로 이어졌다. 우리나라의 지형과 기후에 맞게 자라는 다양한 식물을 이용한 풀짚 민속품들은 필요성에 따라 실용성과 아름다움이 추구되면서 창작 공예분야로 새롭게 승화(昇華)되어가고 있다.
오랜 시간 민(民)의 속(俗)으로 길들여진 풀짚문화는 평야지대에서 농사를 짓으며 길쌈매고, 자리를 짜고 강이나 바닷가에서는 어업을 하며 산간지역은 약초를 캐기 위한 노동으로 이루어졌다. 지역공동체 활동에서 자연스럽게 발생된 노동요 대부분은 편한 말글과 가락으로 다듬어졌다. 조상들은 풍족하지 못한 고된 삶 속에서 노동의 힘든 시간을 이겨내기 위해 음악의 형태로 표현된 노동요로 시름을 달랠 수 있었다.
이번 전시는 잊혀지고 있는 풀짚문화를 흥해농요와 함께 현대인들의 창작활동으로 재발견하기 위함이다. 과거의 소중한 시간들이 현대 공예미술로 이어져 우리 문화의 정체성을 대표하는 차별화 된 공예 분야로 정착될 수 있기를 희망한다.
('나무망태' 게시 이미지 출처: 인병선, '우리가 정말 알아야 할 우리 짚풀문화', 현암사, 1995)
*경기도와 광주시의 지원을 받아 제작된 영상입니다.
*본 수어해설 영상은 [2024년 공공수어통역 지원사업]으로 제작되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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