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내 전 재산 탐낸 자식들, 결국 양로원행... 이제 제가 그들의 '인생'을 끝장냅니다"ㅣ노후사연ㅣ감동사연ㅣ사연라디오ㅣ오디오북

“누구나 나이 들어도, 마음은 여전히 찬란합니다.”

안녕하세요, 찬란한노후입니다.
평생을 세 아들 민수, 민호, 민준을 위해 헌신했던 어머니 '김정숙' 씨. 새벽부터 밤늦게까지 온갖 궂은일을 하며 세 아들을 번듯한 사회인으로 키워냈습니다. 하지만 어머니에게 돌아온 것은 배신이었습니다.

어느 날, 아들들은 '어머니를 편히 모시기 위함'이라며 으리으리한 '실버타운 해피라이프' 양로원으로 어머니를 보냅니다. 어머니는 아직 건강하시다며 집에서 살기를 원했지만, 자식들은 각자의 사정을 내세우며 매정하게 떠나버립니다. "한 달만 있다가 모시러 오겠다"는 아들들의 말은 거짓말이었습니다. 양로원에 버려진 어머니는 한 달, 두 달, 세 달이 지나도 자식들의 연락조차 받지 못합니다.

절망에 빠진 어머니에게 요양보호사 '지영' 씨가 다가와 충격적인 사실을 알려줍니다. 바로 어머니 명의의 통장에서 양로원 비용이 빠져나가고 있으며, 자식들이 어머니 명의로 거액의 대출을 받아 사업자금과 전세자금, 아내의 명품 가게 창업자금 등으로 사용했다는 것입니다. 심지어 대출금 총액은 3억 2천만 원! 자식들이 어머니를 신용불량자로 만들려 했다는 사실에 어머니는 큰 충격을 받습니다.

그러나 여기서 어머니는 무너지지 않습니다. 오랜 시간 숨겨왔던 '강남 대치동 땅 200평(시가 200억 원 상당)'이라는 유일한 재산이 있었고, 자식들이 이 사실을 알기 전에 강민재 변호사의 도움을 받아 명의 도용 신고 및 대출 무효 소송, 그리고 땅에 대한 가처분 신청을 진행합니다.

결국, 자식들은 어머니의 내용증명과 변호사의 호출에 변호사 사무실에 불려 옵니다. 세 아들과 며느리의 실체를 알게 된 어머니는 분노하지만, 자식들을 '거지'로 만들지 않고 '합의'를 제안합니다. 어머니의 조건은 단 세 가지.

3억 2천만 원 대출금 전액 상환.

밀린 양로원 비용 3개월 치(450만 원) 지급.

어머니가 살 새로운 집 마련 및 매달 생활비 200만 원 지급.

합의서에 서명한 자식들은 이제 어머니의 조건을 이행해야 할 처지에 놓입니다. 모든 것을 되찾고 자식들에게 정당한 책임을 물은 어머니 김정숙 씨. 과연 어머니의 통쾌한 복수는 이대로 성공할 수 있을까요? 그리고 자식들은 그동안 탐냈던 어머니의 숨겨진 재산을 알게 될까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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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곳은 50~70대 어르신들의 가족 갈등, 노후 독립, 인생 조언을 담은 이야기 채널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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