국내 ‘돼지 구제역’ 7년 만에 발생…무안 양돈농장 2곳 확진
Автор: NBS투데이
Загружено: 15 апр. 2025 г.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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전남 축산농가에서 한우 구제역에 이어 돼지 구제역이 발생해 농가와 방역당국에 비상이 걸렸습니다. 구제역 중앙사고수습본부는 11일 전남 무안군의 돼지농장 2곳이 구제역 확진 판정을 받았다고 밝혔습니다. 국내에서 돼지 구제역이 발생한 것은 2018년 4월 이후 7년 만입니다. 이번에 감염이 확인된 농장은 모두 지난달 구제역이 발생한 무안지역 한우농가 반경 3km 방역대 내에 있는 걸로 확인됐습니다. 중수본은 추가 확산 방지를 위해 발생농장의 모든 돼지를 살처분하고 역학조사를 하고 있습니다. 전국의 소, 염소와 전남도내 12개 시·군 돼지농장에 대해선 4월 14일부터 5월 31일까지 구제역 백신접종 모니터링을 진행할 예정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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