The Bridge on the River Kwai(콰이 강의 다리 1957년)

일본군이 태국 방콕에서 버마 랭군으로 군수품과 병력을 실어나르기 위해
포로 수용소장 Saito 일본군 대좌에게 그 임무를 맡기자
그는 연합국 포로들에게 살인적으로 힘든 그작업을 강요합니다.
포로 대표 (Alec Guinness)은
그 일은 제네바 협정에 위반된다고 처음에는 거부하나
일본군이 다리 공사를 제대로 못하고 거의 실패하자
Saito 대좌에게 포로들의 처우를 개선하는 댓가로
다리 공사를 해주며 일본보다 우수한 토목기술을 자랑하기도 합니다.
연합국 입장에서는 당연히 폭파시켜야 할 적군의 다리인데
Nicholson 영국 대령은 그점을 놓치고 부하들에게 그 일을 시킵니다.
다리 공사가 멋지게 완공되자
Nicholson 영국 대령은 자신이 이룩한 위업에 잠깐 정신이 나간 상태입니다.
이 때
다리 폭파 임무를 수행하기 위해 특수훈련을 받은
연합국 특공대
Warden 영국 소령(Jack Hawkins)과 Shears 미군(William Holden),
Joyce 캐나다 중위(Geoffrey Horne) 일행이 이곳에 도착하여
다음날 기차가 지나갈 때 폭파시키기 위해 야간에 폭발물 장치를 끝냅니다.
하지만
밤새 강물의 수위가 줄어들어
다리 밑의 기폭장치들이 드러나자
다리를 순찰하던 Nicholson 영국 대령의 눈에 발각됩니다.

(일본군 군용열차는 다리에 점점 다가오는데
영국군 대령이 폭파를 방해하고 있으니
특공대들은 그 대령의 바보같은 행동 때문에 거의 미칠 지경,
그 대령 때문에
기폭장치를 맡은 젊은 Joyce 캐나다 중위가 전사하고
보다 못해 달려나온 William Holden도 중상을 입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