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자와 한글, 그 속에 담겨있는 의미와 진실 #1 | 조옥구 교수 | 국학원 국민강좌 216회

국학원 국민강좌 216회 | 조옥구 교수 '동북공정 대응 학술강의 - 갑골문과 한자의 비밀'

조옥구 교수(언어문자연구소장)는 '갑골문과 한자의 비밀'이라는 주제로 강연을 했습니다.

조옥구 교수는 2022년에 왜 한자를 연구하냐는 하고 묻는 사람들에 "한자에는 정말로 많은 것들을 이야기할 수 있는 소재가 담겨 있는데 그것들을 줄이고 줄여서 한 마디로 말한다면 원래 무엇이 있는지를 알 수 있습니다. 우리가 공부를 하는 이유가 무엇인지 알기 위해 공부를 하는데 한자는 그것에 대한 최적화된 답이 그 속에 담겨 있습니다."라고 전하고 싶다고 말했습니다.

"중국 사람들 한자에는 발음 기호가 있습니다. 우리가 한글을 읽을 때 발음 기호가 필요합니까? 그러나 영어를 읽으려면 발음 기호가 반드시 필요하죠. 우리 문자가 아니기 때문에 그렇습니다. 한자에는 음가가 하나씩 달라붙어 있습니다. 하늘 하면 천 땅 하면 지 사람 하면 인. 그 음가는 전부 오늘 한국 사람들이 쓰고 있는 우리 말입니다."라고 주장했습니다.

한글의 뜻, 글자, 소리, 글자 모양은 의미가 없고 소리도 의미가 없다는 얘기는 모두 진실이 아닙니다. 우리가 지금 하고 있는 한글은 한자를 모르면 알 수 없습니다. 우리의 정신, 국학의 정신을 알릴 수 있는 방법 중 하나는 한글입니다. 세계 사람들이 한글을 배워 국학, 한민족의 정신을 높이고 한글을 배울 가능성을 높이기 위해 한자를 해야 하는 겁니다.

이 강연은 (사)국학원의 의견과 다를 수 있음을 알려드립니다.

#조옥구 #한자 #한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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