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무릎과 발목의 프롤로 핵심정리]대한신경외과의사회 추계학술대회_청담마디신경외과 심재현원장 강연

지난 10월 27일 세종대학교 광개토관에서 대한신경외과의사회 추계학술대회가 개최되었습니다. 이번 학술대회는 ‘요추 및 하지질환에 대한 진단과 치료’를 주제로 도수치료와 TPI 각 프로그램으로 나뉘어 진행되었고, 관심있는 개원의와 전공의들이 참석한 자리였습니다.

이날 도수치료 프로그램은 족부와 하지질환에 대한 진단과 치료를 중심으로 진행되었고, 마지막 세션 첫 주자로 청담마디신경외과 심재현 원장이 ‘무릎과 발목의 프롤로 포인트 총정리’라는 제목으로 강연을 진행하였습니다.

심 원장은 ”무릎과 발목의 프롤로를 시행하는 포인트를 알려드리고 안전하게 주사를 놓는 방법과 효과적인 치료 방법에 대하여, 그리고 프롤로치료를 할 때에 왜 4주 간격으로 주사하는 것이 매주 하는 것보다 덜 아프고 효과가 좋은지, 프롤로치료후에는 소염진통제를 사용하면 왜 프롤로치료의 효과가 감소되는지“에 대하여 강연하였습니다.

강연 후 질의 응답시간에 “무릎에 물이 차는 경우에 스테로이드를 사용하는지”에 대한 질문이 있었고, 심 원장은 “물이 차는 무릎은 안차는 경우보다 치료 기간이 더 오래 걸리며, 처음에 삼출액을 뽑아서 검사를 내고 그 결과에 따라서 감염이 있는 경우에는 감염을 먼저 처치한 후에 프롤로치료를 하여야 하며, 물이 찬지 오래 되지 않는 경우에는 프롤로치료로 잘 좋아지지만, 만성적인 경우에는 프롤로치료 뿐 아니라 대퇴사두근 강화운동을 함께하는 등의 무릎의 안정성 회복을 위한 노력이 필요하다”고 답변하였습니다.

1960년대 해켓박사에 의해 발표된 프롤로치료는 최근 만성통증 환자의 증가로 인해 더 각광받는 치료법입니다. 심재현원장은 해켓박사의 치료법을 교육하는 미국프롤로치료학회(HHPF:Hackett Hemwall Patterson Foundation)에서 직접 프롤로치료법을 전수받았으며, 촉진에 의해 주사하는 전통적인 방법뿐 아니라 최신 초음파투시하 방법으로 치료의 정확성과 안전성을 높여 치료하고 있습니다. 프롤로치료는 근골격계 만성통증 환자의 통증을 회복하는 근본적인 치료방법 중 하나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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