완전히 뒤바뀐 미국과 중국의 스탠스!/중국시장에 주목하는 삼성의 이재용!/시장을 앞서가는 BYD의 놀라운 도전!
Автор: 월드 리딩
Загружено: 26 мар. 2025 г.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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트럼프 행정부가 관세전쟁을 예고하며 사방에 으르렁 대고 있는 가운데 전세계의 많은 다국적 기업CEO들은 베이징에 몰려갔습니다. 특이하게도 미국이 보호무역으로 파트너들을 긴장케 만들고 있는 반면 베이징은 공평한 자유무역을 주장하면서 호평을 받고 있습니다.
중국발전고층논단이란 행사를 보면 미중의 달라진 스탠스, 그리고 전세계 기업인들의 반응을 정확히 알 수 있습니다. 750명이나 되는 다국적 기업CEO, 전문가, 국제기구 대표들이 운집했습니다. 특히 다국적기업CEO의 참가는 기록을 경신했습니다. 애플, 파이저, 페덱스, 지멘스, BMW, 벤츠, 퀄컴이 참석했습니다. 트럼프가 외국기업의 미국 투자를 유치하고 있는 가운데 오히려 30개에 달하는 미국기업은 중국으로 몰려가 기회를 찾으려 안간힘을 쓰고 있습니다.
지멘스의 CEO 롤랜드 부쉬는 중국이 적극적으로 경제구조를 심층적으로 발전시켜 새로운 질적 생산을 가속화했다고 했습니다. 그리고 대외개방을 확대해 공평한 시장경쟁분위기를 조성하고 있다고 말했습니다. 또 내수를 확대하면서 산업을 업그레이드 하고 있다고 평가했습니다. IKEA인터내셔널의 존 애브람슨 링은 중국이 소매와 생산 시장으로서 엄청난 힘을 가지고 있다면서 자기네 제품의 25%는 중국에서 생산된다고 설명했습니다. 그리고 중국내에도 300개의 공급 파트너가 있으며 그들과 합작한게 벌써 15년 이상이라고 밝혔습니다.
S4 Capital의 창립자 Martin Sorrell도 중국경제가 나아지고 있으며 많은 부문의 중국기업들이 수출을 확대하고 있다고 말했습니다. 특히 전기차와 솔라패널에서 괄목할만 해 기회가 많다고 설명했습니다. 메르세데스 벤츠의 글로벌 CEO Ola Källenius는 내년 중국에 140억 위앤을 투자할 예정이라고 말했습니다. 그는 중국의 경제성장을 긍정적으로 본다고 했습니다.
중국발전고층논단에서 국무원 총리 리챵은 다극화된 국제질서에서 상대방을 누르고 억압하기 보다는 서로 개방적으로 협력해야 한다고 말했습니다. 그리고 대국은 대국답게 굴어야 하며 더 이상 정글의 법칙으로 회귀해서는 안된다고 했습니다. 요즘 추세를 보면 중국과 러시아는 대체로 레토릭이 비슷합니다. 그리고 쫓기는 듯한 미국과 달리 상당히 여유와 자신감이 있습니다.
이번 행사에서 애플의 팀쿡, 삼성의 이재용, BMW의 올리버 집세등 글로벌 CEO의 동정은 화제를 불러 일으켰습니다. 공식행사에 참석한 것 외에도 여러 가지로 흥미를 유발했습니다. 팀 쿡은 판빙빙의 매니저를 했던 엔터테인먼트의 거물 양톈쩐과 베이징 징산 공원에 올랐고 이재용은 샤오미와 BYD를 방문했습니다. 특히 이재용이 3월 22일 샤오미 본사를 방문해 눈길을 끌었는데 퀄컴 CEO 아몬도 샤오미를 방문했습니다. 샤오미 CEO레이줜은 본사정문에 나와 이재용을 영접했습니다.
중국에서는 4년동안 곤혹을 치렀던 삼성의 이재용이 처음 외국방문지로 중국을 선택한데 대해 비상한 관심을 가지고 있습니다. 삼성은 샤오미와 협력해 전장사업을 하려 하는 것으로 보입니다. 특히 칩과 디스플레이 부문의 합작여지가 많습니다. 삼성은 원래 샤오미 모바일 폰 디스플레이 공급자였습니다. 샤오미 10 시리즈도 부분적으로 삼성의 AMOLED디스플레이를 채용했었습니다. 그러나 중국메이커들이 자체적으로 부품을 국산화하자 삼성의 중국내 마켓 셰어는 줄어들었습니다.
이제 샤오미는 삼성을 스마트카의 잠재적인 부품 공급 파트너로 보고 있습니다. 퀄컴 역시 샤오미에 전자 부품 공급 확대를 기대하고 있습니다. 퀄컴은 이미 샤오미의 스마트폰과 합작하고 있는데 전기차 SU7도 퀄컴의 반도체를 채용하고 있습니다. SU7 스마트 콕핏에 퀄컴이 들어갑니다. 샤오미가 전기차 부문에서 약진하면서 세계 유수의 업체들이 샤오미를 파트너로 하기 위해 안간힘을 쓰고 있습니다. 이재용은 샤오미 방문에 이어 BYD의 선쩐 본사도 방문했습니다. BYD는 테슬라까지 제친 세계에서 가장 잘 나가는 전기차 업체입니다. 삼성 이재용의 중국행은 아주 시의적절했습니다. 반도체가 이미 레드오션으로 변한 상황에서 새로운 미래 먹거리로 차량용 전장 장비에 뛰어들려는 움직임은 아주 잘 한 것으로 봅니다.
BYD는 중국전기차의 총아입니다. 며칠전에는 5분 쾌속충전으로 400Km를 주행할 수 있다고 발표해 세계를 깜짝 놀라게 했습니다. 중국이 세계표준을 만들고 있습니다. 세계 유수의 자동차 메이커들이 중국과 합작하고 있습니다. BMW, 아우디, 벤츠가 스마트 드라이빙 시스템에 화웨이의 OS Harmony를 채용하고 있습니다. 한편 영국의 FT는 BYD의 쾌속충전 기술등이 너무나도 강력해 미국이 기술을 훔칠까 BYD가 우려한다고 보도했습니다. 그래서 멕시코 공장 건설계획을 잠정 연장하기고 결정했다고 전했습니다. BYD의 선쩐 본사를 보면 벽면 한쪽 전체에 특허증이 붙어 있습니다. 중국이 남의 기술을 훔치거나 베껴 제품을 만든다는 것은 이제 옛날얘기입니다. 중국이 오히려 기술을 도둑맞을까 우려하는 시대가 됐습니다.
BYD는 얼마전 세계최대의 드론메이커 DJI, 화웨이와 합작한 Leopard 8 Drone Edition이란 기발한 차량을 선보였습니다. 가격은 54,000달러에서 시작하는데 차량에 자체 드론을 설치해 날릴 수 있습니다. 차량이 드론의 모함인 셈입니다. 한층 강화된 입체 내비게이션, 그리고 더욱 정밀한 주행보조에도 활용합니다. 여태껏 누구도 상상하지 못했던 아이디어입니다. 민간에서 실용화돼 널리 보급될 수 있을 지는 모르겠으나 군사용으로 전환하면 상당히 효율적일 것으로 보입니다. 정찰용 드론을 장착한 전술차량으로 사용하면 손색이 없습니다.
요즘은 드론이 레저용으로도 널리 보급되고 있습니다. 예를 들어 경치가 좋은 곳에 가면 누구든 드론으로 항공촬영을 하고 싶은 생각이 듭니다. 그런점에서 BYD의 Leopard 8 Drone Edition이 소비자들에게 소구력을 갖게 될지도 모를일입니다. 최근 중국메이커들은 이노베이션과 새로운 창조적 발상에서 확실히 앞서가고 있습니다. 남이 가지 않았던 길을 먼저 가고 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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