끊어진 오수관…하천에 오수 '콸콸' (이소현/김보성)
Автор: 제주MBC NEWS
Загружено: 19 мар. 2019 г.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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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ANC▶
정화되지 않은 하수가
하천으로 배출되는 사고가 발생했습니다.
행정당국은
주민들이 민원을 제기해서야
이같은 사실을 인지했는데요.
상시 모니터링을 강화하는 등의
대책이 시급합니다.
시청자 제보 뉴스, 이소현 기자입니다.
◀END▶
◀VCR▶
교량 옹벽 틈으로
물줄기가 세차게 쏟아집니다.
돌을 쌓아 2미터 높이로 만든 옹벽은
온통 회색빛으로 변했고,
하천 주변에는 곳곳에
하수 찌꺼끼가 쌓여 있습니다.
"(S.U) 돌 틈에서 나온 오수는
심한 악취를 풍기며
하천을 따라 200미터를 흘러 내려갔습니다."
인근 주민들은 약 한 달 전부터
옹벽 틈에서 오수가 흘러나왔다고 말합니다.
◀INT▶ 박은현 / 제주시 오등동
"제가 7시에 출근하면 오수가 내려오기
시작합니다. 1시간가량 물이 흐릅니다.
사무실까지 냄새가 들어와요.
하수구 냄새처럼 역겨울 정도로."
옹벽에는
인근 지역 30여 가구와 연결된
오수관이 설치돼 있는 상황.
오수관 내부에 카메라를 넣어 살펴봤습니다.
옹벽에 있는 오수관과
하수종말처리장까지 연결하는
또다른 오수관과의 연결 부위가 끊겨
10cm 가량 벌어져 있습니다.
◀INT▶ 신택근 / 제주시 상하수도과
"관과 관의 이음새 부분이 탈락이 돼 있어요. 외부적 충격에 의한 것인지, 부식으로 인한 것인지 (확인하고 있습니다.)"
제주시는 해당 오수관에 대한
보수공사에 나서는 한편,
주변 공사현장에서 작업을 하다
문제가 생겼을 가능성이 있는 것으로 보고
원인 조사에 나섰습니다.
하지만 오수가 언제부터, 얼마나,
하천으로 유입됐는지는 알 수 조차 없어,
하천 오염을 예방하기 위한
상시 모니터링 체계 구축이 시급해보입니다.
mbc뉴스 이소현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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