포교사단 대전·세종·충남지역단, 포교전진대회..."자비와 나눔 실천"

조계종 포교사단 대전·세종·충남지역단(단장 최종대)이 올해의 활동을 되돌아보고, 내년 포교사단 출범 제25주년을 맞아 새로운 도약을 다짐하는 자리를 마련했습니다.

조계종 포교사단 대전·세종·충남지역단은 어제 공주 한국문화연수원에서 '2024년 포교전진대회'를 개최했습니다.

행사에는 포교원 포교국장 선보스님, 마곡사 포교국장 무주스님, 용수사 주지 설문스님, 김영석 포교사단장 등이 함께해 지역단의 활동을 격려했습니다.

포교원장 선업스님은 포교국장 선보스님이 대독 한 치사를 통해 “내년 있을 대대적 종단 조직 개편에 발맞춰 포교사단 역시 변함없이 정진하는 모습으로 화합과 상생을 위한 마음가짐과 실천이 필요하다"고 당부했습니다.

전진대회는 식전행사로 한해를 되돌아보는 동영상 감상, 연혁과 활동보고, 내빈소개와 시상, 지역단장 인사와 포교사단장 축사, 마곡사 포교국장 격려사, 포교국장 선보스님 치사, 설문스님 법문, 발원문 낭독 등으로 진행됐습니다.

최종대 지역단장은 "내년은 조직력과 포교원력으로 지역단의 위치를 재조명하고 삼보를 호지하며 신행활동을 주도하며, 수행력과 자비와 나눔을 실천하는 포교사로 거듭나는 한 해가 되기를 기원한다."라고 밝혔습니다.

한편, 최종대 지역단장 중심으로 포교활동을 펼치고 있는 대전·세종·충남지역단은 제6교구와 제7교구 지역에서 3개 지역총괄팀과 21개 팀 총 240여 명이 활동하고 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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