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더는 못 버텨”…벼랑 끝에 선 소상공인 / KBS 2025.02.13.
Автор: KBS News
Загружено: 13 февр. 2025 г.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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경기 불황에 지푸라기라도 잡는 심정으로 달려온 소상공인들.
도움이 될 만한 정보를 놓칠세라 설명 하나하나에 귀를 기울입니다.
[소상공인/청소업 : "건설 경기가 위축되다 보니까 이사 가는 사람, 입주 청소 같은 것도 많이 떨어졌고, 준공 청소 같은 것도 많이 없고."]
[소상공인/의류업 : "1월, 2월 (장사가) 전혀 안 돼요. (작년하고 비교하면 얼마나 줄었을까요?) 거의 80%."]
정책 자금 등 다양한 지원 제도를 활용해 사업을 이어갈 수 있게 여러 기관이 함께 자리를 마련했습니다.
어떻게든 어려움을 헤쳐 나가 보려는 소상공인들에겐 마지막 보루인 셈인데, 실상은 어둡습니다.
더는 버티기 어려워 결국 사업을 접는 소상공인들이 속출하고 있기 때문입니다.
매달 5만 원 이상을 부어 폐업 또는 파산 때 돌려받는 노란우산 공제금.
소상공인들의 노후를 보장하는 퇴직금 성격이 짙지만, 지난해 전북에서만 3천5백여 건에, 4백23억 원이 지급됐습니다.
중도 해약 건수도 두 해째 2천 건을 넘어섰습니다.
그만큼 한계상황에 몰린 소상공인이 많다는 걸 의미합니다.
[소상공인/미용업 : "진안에서 왔는데 미용원들은 많고 다른 업종이 있으면 바꿔볼까? 그런 생각도 들어요. 왜냐하면 일을 안 할 수는 없잖아요."]
전북신용보증재단이 소상공인 대신 갚은 은행 빚도 크게 늘었습니다.
회수 금액을 뺀 지난해 순대위변제 건수는 5천2백여 건.
한해 전보다 36.5% 증가했고, 변제 금액은 5백59억 원에서 6백70억 원으로 20%가량 늘었습니다.
KBS 뉴스 안태성입니다.
촬영기자:이주노/그래픽:김종훈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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