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고전게임] 삼국전기 모바일 마초 폭검 루트 원코인 노다이 클리어.

버전: 119버전 (삼국전기 플러스)
난이도: 최고 난이도 (HARDEST)
진행 루트: 태아검(폭검) 루트
프로그램: RetroArch 1.9.12 (apk ver.)
조작: 모바일 터치스크린 (갤럭시 S23 울트라)

삼국전기에서 제갈량과 함께 많은 셀렉율을 자랑했던 캐릭터죠. 2인 플레이시 타 플레이어가 제갈량을 선택했을 때 어쩔 수 없는 심정으로 많이 선택하셨을 그 캐릭터, 마초로 모바일 버전 최고난이도 클리어 한 영상입니다.

사실 제갈량을 끝으로 삼국전기1 영상은 당분간 안 올리려 했는데... 얼음검을 든 제갈량이 선사한 추억 덕분인지 많은 분들께서 시청을 많이 해주신 덕분에, 제갈량과 함께 추억을 담당했던 마초로 얼음검이 아닌 폭검으로 플레이 한 영상도 올려보고 싶어졌습니다 ㅎㅎ

사실 폭검 루트는 모든 캐릭터가 갈 수 있지만, 워낙 디메리트가 많아서 평상시엔 잘 안 가는 루트입니다. (적은 아이템 배분, 장료 천둔서 버그 불가, 황개 1:1 버그 불가, 너무 늦게 입수하는 검, 기타 등등) 그러나 마초만큼은 예외인게, 얻을 수 있는 마법아이템의 개수가 적어봤자 마초는 거의 못 먹는 아이템들이기 때문에 손해를 덜 보는 것은 물론, 번개검과 폭검 둘다 먹는데 갑옷이 필요 없기 때문에 갑옷 및 체력 관리가 편하다는 장점이 있습니다.

또한 폭검이 마지막 스테이지의 잡졸 대부분을 한 방에 처리하는게 가능해서 시원시원한 진행이 가능한데다 사마의에게 큰 데미지를 줄 수 있다는 장점 덕분에, 마초로 플레이 할 때는 폭검 루트로 진행하는 쪽이 더 쉽고 재밌다고 느낍니다. 실질적 이득은 여전히 얼음검 루트 쪽이 더 크긴 하나, 폭검 루트만이 주는 혜택을 마초가 확실히 많이 누리는 편이라서 폭검 루트를 더욱 선호하게 되는 것 같습니다.

물론 마초의 성능과 점수 효율이 심각하게 구려서(...) 클리어 난이도가 쉽진 않았지만, 빌드를 재정비 해서 플레이 하다 보니 무난하게 클리어 할 수 있었습니다. 기존보다 좀 더 쉽게 원코인 할 수 있는 방법을 터득했지만, 그래도 마초가 최약캐라는 저의 개인적인 평가의 변동은 없습니다...ㅋㅋ 검을 들고 있는데 그 짧은 팔로 때리는 행위는 도저히 이해할 수 없기 때문에... 그렇다고 콤보가 세지도, 다양하지도 않은데다 기폭 초필 삿대질 2히트 노리기도 쉽지가 않기 때문에, 여전히 커버 불가능한 단점들이 눈에 띕니다...-_-*

마초 폭검루트 영상은 몇 년 전에 올린게 있습니다만, 이건 플러스 버전 최고난이도 모바일 플레이이기에 좀 더 하드코어한 플레이 방식이라는 점 참고 바라며, 이번 영상도 많은 분들께 좋은 추억거리가 되길 바랍니다. ^^

00:00 오프닝, 캐릭터 선택
00:11 제 1막 - 장강 전투, 아두 구출
05:26 제 2막 - 정군산 전투
16:08 제 3막 - 양평관 전투
27:22 제 4막 - 손권의 배신, 봉화대 탈취
33:57 제 5막 - 육손의 계략, 화소연영과 팔진도
44:26 제 6막 - 촉ㆍ오 재연합, 위기의 조조군
50:47 태아검(폭검) 획득
54:45 최종막 - 난세영웅, 조조와 격돌하다
01:04:23 마초 엔딩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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