국립국악원 수요춤전: 광대전(움직임연구회 秀(수)&Ann-Park)[2016.09.28.]
Автор: 국립국악원[National Gugak Center]
Загружено: 2016-10-0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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수천 년 동안 전해진 우리 고유의 춤이 지닌 정신을 계승하여 우리의 문화적 정체성을 찾고 그 속에 깃든 아름다움을 바탕으로 새로운 움직임을 연구하는 단체 ‘수(秀)’. 춤 언어로서의 활동을 넘어 기획, 연출, 안무, 등으로 활동의 폭을 넓히며 또 다른 새로움을 항상 창조하려는 단체 ‘Ann-Park’. 춤이야말로 문화와 언어의 장벽을 넘어 모두를 감동케 할 수 있는 위대한 도구이고 그 춤을 많은 사람들과 함께 즐길 수 있어야 한다는 생각을 통해 ‘수(秀)’와 ‘Ann-Park’은 한 길을 함께 갑니다.
탄탄한 기본기와 끼, 그리고 우리 춤에 대한 뜨거운 열정을 가지고 있는 ‘수(秀)’ & ‘Ann-Park’은 우리의 것에만 집착하기 보다는 우리 밖의 문화에 대해서도 폭넓게 아우르며 그 속에서 우리 춤과 전통문화가 지속되고 빛을 발할 수 있는 발전적 모습을 춤사위를 통해 모색해 보고자 합니다.
01. 옴 (0:29)
만나는 사람은 반드시 헤어지게 되고,
떠난 자는 반드시 돌아온다.
마음의 소음을 멈추고
지금 이 순간 나는 듣습니다.
땅속으로 번지는 흰 메아리처럼
침묵 속에서 뛰는 심장으로 자유를 만끽해봅니다.
나는 여기 있습니다.
인생이 아름답길 바라는 마음으로
얄궂은 인생도 품어
미얄이라는 이름으로
지금 여기 있습니다.
○ 안무·춤_ 박경순 대금_ 이명훈 태평소_ 박계전 타악_ 황영남, 김태정
02. 莫甚 (24:20)
이시대의 불효자들은 울고 있다.
내 아비의 행복은 알아서 지켜지길 바라고 슬픔 또한 안아보길 두려워한다.
청이는 인당수에 몸을 던져 아비에 눈을 뜨게 했건만...
○ 안무_ 안덕기 춤_ 박이표, 최나리 음악_ 윤석기, 조성재, 임영호
03. 마냥 걷는다 '장화홍련전' (44:02)
두 자매의 사랑과 추억. 세월을 품에 안고 걸어가는 언니와 그 길에 멈춰선
동생의 대화.
거울을 보면.. 세상에서 가장 나를 닮은 언니가 있다.
거울을 보면.. 세상에서 가장 나를 닮은 동생이 있다.
그냥 걸었어. 네가 늘 하던 말이었잖아 멈추지 말고 계속 걸으라고...
그 차가운 감옥 속에서 언니는 또 따듯하게 그렇게 살고 있어.
그래서 너무 미안해......
너를 생각하고 또 나를 생각하며 그렇게 마냥 걸었어.
창문에 비친 나에게서 네 모습이 보여...
기억나지? 너가 가르쳐 주던 그 놀이 말이야.. 우리 함께 놀았던 그 것...
○ 안무_ 이하경 춤_ 이하경, 함수연 음악_ 이재하, 박천경, 정준규, 신원영
04. 흥, 놀 (1:01:33)
풍자와 해학을 중심으로 이루어지는 탈춤의 음악 구성을 가미하여 흥부놀부를 표현하려 한다.
조선후기 흥부와 놀부의 이야기는 흔히들 아는 이야기다.
그로부터 몇백 년이 흘렀다.
현대에서 바라보는 흥부놀부는 과연 어떤 모습일까?
○ 안무_ 김청우, 춤_ 정현도, 김서량, 김진우 음악_ 윤석기, 조성재, 임영호, 김청우
출연/움직임연구회 秀(수)&Ann-Park
대표/안덕기
안무/이하경·박경순·박상주·김청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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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주최 및 촬영/국립국악원[National Gugak Cente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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