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25. 2. 27 [원주MBC] 마약 감정 폭증하는데.. 국과수 인력난
Автор: 원주MBC NEWS
Загружено: 27 февр. 2025 г.
Просмотров: 164 просмотра
[MBC 뉴스데스크 원주]
#마약 #스텔스마약 #신종마약 #감정 #국과수 #인력난
■◀ 앵 커 ▶
최근 국과수가 국내에서 유통되고 있는
신종 마약을 세계 최초로 규명했습니다.
그동안 마약으로 규명되지 않아
법적 처벌을 피할 수 있었던
일명 '스텔스' 마약을 규명해
관련자들을 처벌할 수 있게 됐는데요.
신종 마약이 계속 유통되면서
마약 감정도 작년에만 12만 건에 달하지만
국과수의 인력난에 감정에 어려움을 겪고 있습니다.
유주성 기자입니다.
◀ 리포트 ▶
지난 1월 31일부터
국립과학수사연구원에는
국내외에서 보고된 적 없는
마약 의심 물질에 대한 감정 의뢰가
동시다발적으로 접수됐습니다.
국과수는 이 물질이
강력한 환각 효과로 '천사의 가루'라 불리는
펜사이클리딘 계열의 신종 마약이고,
최근 유행하는 케타민과 유사한 화학적 구조를 가지고 있다는 사실을 밝혀냈습니다.
국과수가 신종 마약을 규명하면서
이 마약은 걸려도 처벌되지 않는
일명 '스텔스' 마약의 명성을 잃게 됐고,
서울, 천안, 전북 등의 5개 수사기관에서
접수된 14건의 감정물에서 이 신종 마약이 확인돼 관련자들은 처벌을 피할 수 없게 됐습니다.
[ CG 1]
[[법적 규제를 피하기 위해 기존 마약에서
화학적 구조를 일부 변형한 신종 마약이
지속적으로 유통되면서
국과수는 지난 5년 동안 41건의 신종 마약을
규명하는 등 성과를 올리고 있지만,
현실은 녹록지 않습니다.]]
[ CG 2]
[[신종 마약에 대한 감정 수요는 날로 급증하는데, 인력은 턱없이 부족하기 때문입니다.
실제 버닝썬 사건 이후 마약 감정 건수는
2018년 4만 3천여 건에서
2024년에는 12만여 건으로 폭증했는데,
대응 인력은 20명에 불과합니다.]]
국과수는 지난해 3월 마약과를 신설하고
정원을 28명까지 늘렸지만,
신규 채용자의 퇴직, 지원자 부족 등의 이유로
감정 인력은 20명을 벗어나지 못하고 있습니다.
◀ INT ▶최혜영/국과수 마약과 과장
"2024년 하반기 채용에 여섯 명의 채용 공고가 났었는데 한 명이 채용된 상태고 상대적으로 퇴직률이 높아서 작년에 신입 직원 세 명이 그만둔다거나 우수 인력을 채용하는데 상당히 큰 어려움을 겪고 있습니다."
마약 감정을 위해선 약사 자격을 가진
인력을 채용해야 하는데,
이들의 임금은 1년 차 병원약사 평균 임금의 60%에 불과한 수준입니다.
충분한 인력이 확보되지 않으면서
본원이 있는 강원 원주와 대도시인 서울, 부산을 제외한 대부분 지역에선 마약 감정
전담실조차 운영하지 못하고 있습니다.
◀ st-up ▶
"폭증하는 마약 검사 수요에
계속해서 발견되는 신규 마약까지,
이런 상황에 적절하게 대처하기 위해선
국과수에 단순히 마약과를 신설하는 걸 넘어
더욱더 전폭적인 지원을 해야 한다는
목소리가 나옵니다.
MBC뉴스 유주성입니다."
![2025. 2. 27 [원주MBC] 마약 감정 폭증하는데.. 국과수 인력난](https://ricktube.ru/thumbnail/Z29V9p3XZDc/hq720.jpg)
Доступные форматы для скачивания:
Скачать видео mp4
-
Информация по загрузке: