서민특급 | ‘기생충박사’ 서민 “조국은 다 누리고 사는 천룡인”…돌직구쇼 첫 출연 | 김진의 돌직구 쇼 395 회
Автор: 채널A 김진의 돌직구쇼
Загружено: 14 янв. 2020 г.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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대한민국의 대표적인 기생충 전문가이자 ‘진보논객’ 서민 단국대의대 교수가 앞으로 매주 화요일 ‘김진의 돌직구쇼’에 고정출연합니다. 오늘(14일) 아침 첫 출연에서 다소 긴장한 모습이 역력했던 서 교수. 하지만 카메라에 익숙해지자마자 “청와대가 할 일이 별로 없는 것 같다”며 돌직구를 팡팡 날리기 시작했는데…. 조국 전 장관과 그의 가족을 위해 청와대가 인권침해 진정서를 내준 일과 친문 지지자들이 진행 중인 ‘조국백서’ 발간 움직임, 정봉주 전 의원에 대한 서슬퍼런 비판까지. 서 교수의 날 것, 날 선 그대로의 발언을 모아 정리해봤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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김진 앵커) 오늘 저희 돌직구쇼에 초특급 게스트 삼고초려했습니다. 기생충 박사님으로 유명한 촌철살인 칼럼니스트 서민 교수님 나왔습니다.
처음 오신 서민 교수님 그간 여러 칼럼 등으로 참 촌철살인의 글 잘 보고 있습니다. 청와대가 인권위에 이번 검찰수사가 조국 전 장관의 가족의 인권침해 여부에 대해 조사를 해달라는 취지의 공문을 보냈어요. 어떻게 보십니까?
서민 단국대 교수) 청와대가 할 일이 별로 없는 것 같습니다. 국민청원이 사람들의 놀이터가 된지 오래됐거든요. 별 의미 없는 청원이 굉장히 많이 올라오고, 이 청원이 10월 15일 올라왔는데 조국과 그 가족들이 인권침해를 받는다 검찰수사로. 저는 이걸 봤을 때 그냥 웃자고 하는 그런 건 줄 알았는데 이게 놀랍게도 20만의 청원을 얻고 청와대가 이걸 빌미로 인권침해를 공문을 보냈잖아요 인권위에. 이것 자체가 어이가 없는데 왜냐면 그 전에 20만 넘긴 청원들 중에 중요한 것들이 있었는데 그런 것들에는 답을 안 하더니 이건 발 빠르게 대응을 하는 것을 보고 이상하고요. 정말 청와대가 조국에게 약점을 잡힌 게 있는가 하는 생각을 하게 됩니다.
그리고 인권위가 설립된 취지를 봐야 하는데 김대중 대통령이 2001년에 인권위 만들 때 힘없고 국가권력에 침해 받는 서민들을 돌봐달라는 게 인권위 취지지 않습니까. 그런데 조국 전 장관 같은 경우는 누릴 것 다 누리고 사는 천룡인이신데 이런 분의 인권을 청와대가 챙겨야 하는 가 이해할 수 없습니다.
김진) 서민 교수님 이 와중에 김어준 씨 중심으로 조국백서를 낸다면서 모금을 했는데 3억. 공지영 작가는 확실히 출판을 많이 해봤으니까 3억이면 30종류의 책을 3만부 팔수 있다고 하는데 너무 많은 것 아닙니까?
서민) 저는 여러번 냈습니다. 15권 이상을 냈는데.
김진) 베스트셀러도 많고?
서민) 베스트셀러는 별로 없습니다. 아무리 조국 장관이 나온 컬러사진을 많이 넣고 해도 3000만 원 이하로 다 해결될 수 있는데 3억 원은 너무 지나치고요. 조국 죽이기라는 표현 자체가 어불성설인 것 같아요. 사실 조국 죽이기의 1등 공신은 정경심 교수와 그리고 조국 자신이에요. 구 조국이라고 회자되는 그 분. 그 분이 SNS에 주옥같은 말을 많이 남겼거든요. 저라면 SNS를 모아서 책으로 내면 그건 가치가 있다고 생각합니다.
김진) 차라리 구 조국의 말?
서민) 구 조국의 말. 정말 주옥 같은 말씀. 그런 것을 책을 내면 참 좋은데. 검찰의 조국 죽이기? 별로 실체가 없는데 이걸 뭐에다 쓸 것인가 이해가 잘 안되고요.
이것도 지적하고 싶은데 진보분들 있잖습니까. 이 분들 돈을 내라면 정말 잘 내요. 사기의 타깃이 됩니다. 예를 들어 장자연 사건의 증인을 자처했던 윤지오 씨있잖습니까. 윤지오 씨가 뭔가 대단한 걸 아는 것처럼 사람을 속여서 1억 4000만 원 이상을 걷었거든요. 그 당시에도 진보분들이 사기를 알고 땅을 쳤는데 이게 매번 사기를 당하는 것을 보면 자기성찰 이게 좀 있으면 좋겠습니다. 무조건 돈 내라고 내지 말고 돈이 가치 있게 쓰이는 지 봤으면 좋겠어요. 소송 1억 원 걷는다고 하지 않았습니까. 그런데 소송을 안 하면 어떻게 되는 겁니까. 누가 갖습니까. 그건 생각해볼 일이고요. 소송이 들어오면 그 때 다시 걷으면 되는 거니까요. 진보분들 얼마든지 내주실텐데 왜 미리부터 그런 걱정을 하는지 모르겠습니다.
김진) 진중권 교수님도 보다가 이 문제에 참전을 했어요. 너부터 솎아내겠다. 정봉주 의원이 금태섭 의원을 지칭했는지 모르겠지만 빨간 점퍼를 입었다는 표현 어떻게 보셨어요?
서민) 진보진영 세력 내에서 자기와 의견이 조금 다르면 일베라고 딱지를 붙이는 경우가 있는데 빨간 점퍼도 전형적인 경우고요. 당하고 조금 다른 목소리를 낸다고 해서 저런 목소리를 내는 건 옳지 않고.
저는 정봉주 의원님 신기한 게 정계은퇴 한 지가 얼마 안된줄 알았는데 언제 화려하게 복귀하셨는지 민주당에서 이런 분 받으면 안 되지 않나. 이 분이 재판에서 무죄를 받았을지언정 미투 운동에서 자신이 거짓말을 해서 사과와 더불어 정계은퇴하신 분인데 너무 빠르신 것 같고요. 이번 총선 말고 다음을 노리시면 어떨까 싶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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