정상혁 보은군수, 사과한다면서 기자회견문만 읽고 황급히 자리 떠 / KBS뉴스(News) 충북 / KBS청주
Автор: KBS충북
Загружено: 2 сент. 2019 г.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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일본 정부를 두둔하고, 역사를 왜곡하는 발언으로
논란의 중심에 선 정상혁 보은군수.
정상혁 보은군수
"한국 발전의 기본을 (한일 협정 배상금인) 5억 불을 받아서 했다,"
"이게 객관적인 평가입니다."
여론의 반발이 거세지자, 또다시 고개를 숙였습니다.
정상혁 보은군수
"모든 국민께 진심으로 용서를 구하면서 머리 숙여 사과의 말씀을…."
하지만 정 군수는 준비된 기자회견문을 읽자마자,
서둘러 자리를 떴습니다.
"사과는 이것으로 끝인지?"
"사과했잖아. 보은군민한테고, 국민한테고 오늘 얘기했잖아."
연이은 사과에도 보은군 홈페이지 게시판에는
정 군수를 비난하는 글이 쇄도하고 있고
"정상혁 군수는 자진해 사퇴하라! 사퇴하라! 사퇴하라!"
사퇴 촉구 기자회견을 연 시민단체계에서는
정 군수의 주민소환까지 검토하고 있습니다.
구금회 / 보은 민들레 희망연대 대표
"주민소환제를 추진(할 계획이고)"
"군민들이 적극 동참해 주실 거라고 저는 믿습니다."
이상호 / 항일학생독립운동연구소장
"(보은은) 동학 혁명의 출발을 알린 곳인데…. "
"126년 뒤에 이렇게 창피한 보은 군수를 탓하게 돼 (안타깝습니다.)"
시민들의 시선도 싸늘합니다.
김인각 / 보은군 산외면
"보은 군민에 상처를 안긴 그것은 오로지 사퇴를 하는 길밖에 없다고"
조윤희 / 보은군 수한면
"국민 여러분, 보은 군민의 한 사람으로서 죄송합니다. 사과드립니다."
문제가 된 특강 외에도 여러 차례 일본을 두둔하고
역사를 왜곡했다는 의혹에는 입을 다물고,
죄송하다는 말만 남긴 채 황급히 자리를 뜬 정 군수.
진정한 사과가 아닌, 단순 면피성이란 비판마저 제기되고 있습니다.
KBS 뉴스 이유진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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