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자막뉴스] 미 연방대법원 판결 앞두고 트럼프가 SNS에 올린 글 / KBS 2025.11.11.
Автор: KBS News
Загружено: 2025-11-1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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미국 관세 정책의 적법성을 판단하는 대법원이 지난주 본격적인 심리에 착수하자, 도널드 트럼프 미 대통령이 연일 여론전에 나섰습니다.
자신의 SNS를 통해 잇따라 관세 옹호 글을 쏟아냈습니다.
트럼프 대통령은 관세를 통해 "수조 달러를 벌고 있고, 37조 달러에 달하는 부채를 갚기 시작할 것"이라며, "기록적인 투자가 이뤄지면서 공장들이 곳곳에 들어서고 있다"고 했습니다.
그런데도 "관세에 반대하는 것은 바보"라며 관세로 거둔 소득으로 고소득층을 뺀 전 국민에게 최소 2천 달러, 약 290만 원의 배당금을 주겠다고도 했습니다.
한국을 비롯해 각국의 대미 투자를 이끌어낸 것 역시 관세 덕이었다며 거듭 정당성을 주장한 겁니다.
[도널드 트럼프/미국 대통령/지난 7일 : "한국과는 (대미 투자가) 3,500억 달러입니다. 관세가 없었다면 우리는 이런 규모의 돈을 이야기할 수조차 없었을 겁니다."]
보수 성향의 일부 대법관들까지 관세 부과 근거로 든 국가비상사태 선포에 의구심을 나타내는 상황에서 트럼프 대통령이 직접 행동에 나선 걸로 보입니다.
인플레이션 등 부작용은 없다고 트럼프는 주장하지만, 백악관 내에서도 우려의 목소리가 나옵니다.
역대 최장 셧다운이 이달 말까지 계속될 경우, 4분기 미국 경제성장률이 반토막이 날 수 있다는 겁니다.
[스콧 베센트/미 재무장관 : “첫날부터 경제에 타격이 있었고, 상황은 점점 더 악화하고 있습니다. 이번 분기 경제성장률은 셧다운이 계속될 경우 최대 절반까지 줄어들 수 있습니다."]
셧다운 여파로 항공기 2천여 편이 감축 운항된 가운데 최대 20%까지 감축 규모가 증가할 수 있다는 전망도 나왔습니다.
KBS 뉴스 김성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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