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인생처럼 대본없이”…관객이 만드는 즉흥 뮤지컬
Автор: KBS News
Загружено: 13 мая 2017 г.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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앵커 멘트
대본 없이 관객들이 주는 상황에 따라 이야기를 만들어 나가는 즉흥 뮤지컬이 국내 최초로 시도됐습니다.
가정의 달을 맞아, 가족의 의미를 새롭게 되짚어보는 연극도 찾아옵니다.
다양한 문화가 소식, 김수연 기자입니다.
리포트
녹취 "바로 바로 여기서 만들어 가는 뮤지컬."
공연 시작과 동시에, 배우들이 관객에게 질문을 던집니다.
녹취 "제목이 뭘까요? 제목이 뭘까? (괴상한 사람? 괴상한 사람?)"
공연 제목부터,
녹취 "무엇일까, 저 마틴 루킹을 해치울 수 있는 비밀은?"
결말까지.
관객이 던져준 말 한마디로 모든 상황을 이끌어 나가는 즉흥 뮤지컬입니다.
대본이 없다 보니, 연습 때부터 순발력 강화에 초점을 맞췄습니다.
인터뷰 김태형('오늘 처음 만드는 뮤지컬') : "연출 저희 배우들한테 멜로디와 음악을 주고 자기 이야기로 자기 가사를 써보라고 해서 (연습했습니다)."
녹취 "오늘 만든 이야긴 다신 못 봐 다시 오지 않을 우리 인생처럼."
90분간의 즉흥극은 똑같은 하루가 없는 인생에 대해 얘기합니다.
광복 후 정치에 뛰어들었다가, 자산을 탕진한 아버지.
장남은 아버지의 과도한 기대에 짓눌려 갑니다.
점점 분열되는 한 상류층 가정의 갈등을 통해 가족의 의미를 되짚어보는 연극입니다.
국내 최장수 국제현대무용축제가 관객들을 찾아옵니다.
올해는 7개국 31개 예술단체가 보름간 대학로 일대에 춤의 향연을 펼칩니다.
KBS 뉴스 김수연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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