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괴담 정치의 끝판왕, 이재명” – 초조함이 부른 허위 선동의 민낯

“괴담 정치의 끝판왕, 이재명” – 초조함이 부른 허위 선동의 민낯

이재명 더불어민주당 대표는 이제 '괴담 정치'의 끝판왕이라 불려도 무방할 정도로, 정치적 목적을 위해 국민을 상대로 한 거짓 선동을 반복하고 있습니다. 특히 윤석열 대통령 탄핵심판을 하루 앞두고 제기한 ‘5천~1만 명 학살 계획’이라는 발언은, 그 선동의 수위와 파장이 국가적 혼란을 부를 정도로 위험했습니다. 그저 "황당하다"는 말로는 부족할 만큼, 악의적이고 치밀한 정치적 계산이 깔려 있는 발언입니다.

제77주년 4·3 희생자 추념식이 열린 제주에서 이재명 대표가 꺼낸 한마디는, 애도를 위한 자리를 한순간에 정치 선동의 무대로 전락시켰습니다. “12·3 친위 군사쿠데타 계획에는 5천∼1만 명의 국민을 학살하려던 계획이 들어있다”는 이 대표의 발언은 그 근거조차 불분명하며, 공식적인 검찰 공소장이나 수사기록 어디에서도 등장하지 않는 내용입니다. 오히려 윤석열 대통령 측 법률대리인단이 밝힌 것처럼, 당시 비상계엄 관련 사상자는 단 한 명도 없었던 것이 명백한 사실입니다.

그러나 이 대표는 마치 영화의 한 장면을 인용하듯이 과장과 허구로 점철된 ‘학살 괴담’을 반복하며, 대통령 탄핵이라는 민감한 국면에서 여론을 자극하려는 시도를 감행했습니다. 정치 지도자가 사실에 기반하지 않은 발언으로 국민의 감정을 자극하고, 불안과 분열을 조장하는 것은 매우 중대한 책임을 동반합니다. 이는 단순한 정치적 레토릭이 아니라, 국론 분열을 조장하는 내란적 선동에 가까운 행위입니다.

이재명 대표는 이미 공직선거법 위반 1심 판결에서 '허위사실 공표'로 유죄를 선고받은 바 있습니다. 그럼에도 불구하고, 그는 이번 ‘12·3 괴담’으로 다시금 국민을 상대로 한 거짓말에 나섰습니다. 마치 ‘거짓말 면허증’이라도 가진 듯, 사법 리스크에서 벗어나기 위한 정치적 도박을 거는 모습입니다. 탄핵심판 선고를 하루 앞두고 이 같은 발언을 꺼낸 이유는 명백합니다. 자신을 둘러싼 각종 비리와 재판, 리더십 상실, 그리고 당내 위기 국면에서 이를 반전시키기 위한 일종의 ‘폭탄 투하’입니다.

그러나 이 대표의 이런 무리한 발언은 오히려 그가 얼마나 정치적으로 몰려 있는지를 반증합니다. 한마디로, ‘초조함의 발로’입니다. 윤 대통령의 탄핵이 기각될 것이 유력한 상황에서, 마지막까지 여론을 자극해 사법부 판단을 흔들려는 의도로밖에 보이지 않습니다. 이런 방식은 단순한 정치공세를 넘어, 대한민국의 헌정질서와 법치주의에 대한 도전입니다.

문제는 이 대표의 발언이 단순한 말실수가 아니라는 점입니다. 그는 이번 발언 이전에도 반복적으로 ‘괴담’을 생산하고, 이를 바탕으로 정치적 이득을 취하려 해왔습니다. 탈원전 정책 실패를 가리기 위한 괴담, 경찰 사망 사건을 정권 탓으로 돌리기 위한 괴담, 대장동 특혜 의혹을 둘러싼 허위 프레임까지. 그는 사실보다 ‘감정’과 ‘분노’의 정치를 택해왔고, 그 정치적 기법은 마치 대중 선동가를 연상케 할 만큼 정교합니다.

이재명 대표의 전략은 간단합니다. 첫째, 자극적인 단어를 써서 대중의 분노를 끌어낸다. 둘째, 정확한 팩트 대신 뉘앙스와 상징에 의존해 정치적 분위기를 조성한다. 셋째, 논란이 커지면 ‘해석의 문제’라고 발을 뺀다.

이번 ‘12·3 학살 괴담’도 그 연장선에 있습니다. 계엄령이라는 단어가 주는 역사적 무게감, 제주 4·3이라는 감성적 소재, 그리고 ‘군사 쿠데타’라는 반민주 상징을 모두 조합하여 강한 이미지를 만들었지만, 정작 그 내용은 검증되지 않았고, 사실로 입증된 것도 없었습니다.

더 심각한 문제는 이 대표가 이런 발언을 ‘의도적으로’ 했다는 점입니다. 민주당은 논란이 불거지자 “계엄 비선의 수첩에 적힌 내용”이라며 정당성을 부여하려 했지만, 이 역시 매우 불투명하고 자의적 해석에 근거한 것입니다. 수첩 한 줄, 메모 하나를 두고 수천 명의 국민이 학살당할 뻔했다는 주장을 정당화하는 것은 이성적인 정치인의 자세가 아닙니다. 오히려 선동적 주장으로 사회 불안을 조장하고, 국가 지도자에 대한 불신을 의도적으로 확대시키는 것은 매우 위험한 정치적 행위입니다.

이제 이재명 대표는 ‘거짓말하는 정치인 1위’의 자리를 굳혔다고 해도 과언이 아닙니다. 그가 쌓아온 허위 프레임, 사실 왜곡, 선동 정치의 역사 속에서 그의 발언 하나하나가 얼마나 신뢰를 잃었는지 국민은 이미 체감하고 있습니다. 그리고 국민은 더 이상 거짓과 괴담에 속지 않습니다.

윤 대통령 법률대리인단이 지적한 대로, 이번 발언은 허위사실 유포에 해당하며, 중대한 법적 책임을 물어야 합니다. 공당의 대표로서, 대통령 탄핵이라는 중차대한 국가 사안 앞에서 국민을 향해 괴담을 퍼뜨린 행위는 명백히 민주주의 질서를 파괴한 것입니다. 특히 그 선동의 결과로 야권 지지자들이 거리로 몰리고, 헌재의 판결을 둘러싸고 물리적 충돌이 발생한다면, 그 책임은 전적으로 이 대표 본인이 져야 할 것입니다.

이재명 대표가 진정으로 국가와 국민을 위한다면, 이제는 책임 있는 정치를 해야 합니다. 더는 국민을 상대로 거짓을 퍼뜨리고, 자신을 피해자로 포장하며 정치적 생명을 연장하려는 시도를 중단해야 합니다. 그리고 그동안 쏟아낸 허위 주장들에 대해 정중히 사과하고, 정치적 책임을 지는 자세를 보여야 할 것입니다.

국민은 냉철합니다. 감정적인 선동에는 일시적으로 흔들릴 수 있지만, 거짓은 결국 드러나기 마련이며, 정치인의 진면목은 위기의 순간에 어떻게 처신하는지를 통해 드러납니다. 지금 이재명 대표는 그 시험대에 서 있으며, 그는 번번이 국민의 신뢰를 저버리고 있습니다.

결국 이재명 대표는 ‘위험한 정치인’입니다. 단순히 진보 성향의 지도자라는 이유가 아니라, 정치의 도구로 거짓말과 선동을 일삼고, 법치주의를 무너뜨리는 데 주저함이 없기 때문입니다. 그리고 지금, 그의 무책임한 발언으로 인해 대한민국 정치가 또 한 번 위기를 맞고 있습니다. 이제는 그에게 분명한 책임을 물어야 할 때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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