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절의 이 북, 누구를 위해 울릴까요?"
Автор: 부처님 말씀TV
Загружено: 20 апр. 2025 г.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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절에서 울려 퍼지는 북소리.
그 소리가 누구에게 들리길 바라는 걸까요?
그 북의 이름은 **법고(法鼓)**입니다.
불교에서는 이 땅 아래에도
무수한 생명들이 살아 있다고 믿습니다.
지렁이, 개미, 보이지 않는 축생들까지도요.
그래서 스님들은 새벽마다
이 북을 울리며 **땅 아래 존재들에게도 부처님의 자비가 닿기를 기도**합니다.
단순한 알림이 아닙니다.
그건 **자비의 진동**,
**모든 존재가 깨달음의 길에 함께 하길 바라는 수행의 시작**입니다.
법고는 말합니다.
“보이지 않아도, 들리지 않아도
당신은 소중한 중생입니다.”
그 소리가 마음에도 닿기를 바랍니다.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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