희생과 헌신, 잊지 않겠습니다 / YTN
Автор: YTN
Загружено: 6 июн. 2019 г.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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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앵커]
현충일을 맞아 서울현충원에는 순국선열과 호국 영령의 넋을 기리기 위한 발길이 종일 이어졌습니다.
현장에 나가 있는 취재기자 연결하겠습니다. 나혜인 기자!
현장 분위기 전해주시죠.
[기자]
한 시간쯤 전부터 이곳 현충원에 비가 조금씩 내리기 시작했습니다.
그 탓에 참배객 대부분이 자리를 떴습니다.
제 뒤로 보시는 것처럼 참배객들이 다녀간 묘소에는 꽃송이들이 남겨져 있고, 몇몇 가족만이 추념의 시간을 보내고 있습니다.
어린아이부터 80대 노인까지, 가족 단위 참배객들은 음식을 함께 먹기도 하고 또, 둘러앉아 돌아가신 분의 이야기를 나누는 등 경건한 분위기 속에 현충일을 보냈습니다.
참배객 가운데 한 가족의 이야기를 잠시 들어보겠습니다.
[배상훈 / 참배객 : 저희 큰아버지가 6·25 때 돌아가셔서…. 젊어서 돌아가셔서 후손이 없거든요. 조카가 현충일 맞아 오게 됐습니다. 나중에 우리 아들이 저보다 크고 어른이 되면 우리 아들이 이제 큰할아버지를 모시러 현충일 날 와라, 교육적 차원에서….]
[배예준 / 참배객 : (큰할아버지가) 되게 용감하신 분이었는데 제가 그 아래 후손이니까 그래도 나쁜 일 하지 말고 열심히 살아야겠다….]
이곳 서울현충원에는 한국전쟁 전사자와 무명용사, 배우자 등 18만여 명의 유해와 위패가 모셔져 있습니다.
현충원은 오늘 하루 25만 명이 이곳을 찾을 것으로 보고 저녁 7시까지 참배 시간을 연장했습니다.
현충원뿐만 아니라 도심 곳곳에서도 다양한 추념 행사가 열렸습니다.
전쟁기념관에서는 유치원과 초등학생이 함께하는 나라 사랑 글짓기 대회와 의장대 공연 등이 열렸습니다.
서울시청에서도 호국 정신을 기리는 추모 전시가 열리고 있고, 특별영화도 상영됐습니다.
지금까지 서울현충원에서 YTN 나혜인[[email protected]]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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