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자막뉴스] 신종코로나 생화학무기설에 미 상원-중 대사 충돌…트럼프, “4월엔 사라질 것” / KBS뉴스(News)
Автор: KBS News
Загружено: 11 февр. 2020 г.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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미 상원 군사위원회 소속인 톰 코튼 의원은 최근 청문회에서 신종 코로나 바이러스를 언급하며 중국을 겨냥했습니다.
중국 우한에는 위험한 병원균 등을 다루는 '생물 안전 4급 슈퍼 실험실'이 있다는 점을 상기시켰습니다.
신종 코로나 바이러스가 우한 시장이 아닌 실험실에서 유출됐을 가능성을 시사한 겁니다.
[톰 코튼/미국 공화당 상원의원 : "중국 정부는 지금도 코로나 바이러스의 진원과 관련해 거짓말을 하고 있습니다. 사태 초기부터 이를 은폐했습니다."]
대중 강경파에 한때 CIA 국장 후보로까지 거론됐던 코튼 의원이 생화학무기설을 제기하자 중국은 발끈했습니다.
추이톈카이 주미 중국대사는 현지 언론에 출연해 의심과 루머를 일으키고 퍼뜨리는 건 아주 위험하다고 지적했습니다.
'정신 나간 소리', '인종 차별'과 같은 직설 어법을 동원하며 코튼 의원을 작심 비판했습니다.
하지만 코튼 의원은 기존의 주장을 굽히지 않았습니다.
어디서 시작됐는지 증명해야 할 의무는 중국에 있다면서 저명한 국제 과학자들에게 모든 것을 알리라고 요구했습니다.
이처럼 미 상원의원과 주미 중국대사가 거친 설전을 주고받았지만 트럼프 대통령은 시진핑 주석이 대처를 잘 하고 있다고 평가하며 다시 한번 힘을 실어줬습니다.
[트럼프/미국 대통령 : "시진핑 주석은 코로나 극복을 확신하고 있습니다. 다시 말하지만, 일반적으로 말해서4월 중 기온이 올라가면 열기가 이러한 종류의 바이러스를 죽인다고 합니다."]
이와 관련해 전문가들은 날씨와 바이러스 간 연관성을 확신해선 안 된다고 지적했습니다.
피터 호테즈 베일러의대 국립열대의약학교 학과장은 CNN과의 인터뷰에서 봄, 여름에 사태가 잠잠해지리라고 추정하는 건 무모하다고 밝혔습니다.
워싱턴에서 KBS 뉴스 서지영입니다.
#신종코로나 #미국 #중국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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