선우사 함주시초 백석
Автор: 박전현TV
Загружено: 28 июн. 2017 г.
Просмотров: 1 163 просмотра
선우사 함주시초 백석
흰 밥과 가재미와 친구가 된 사연
사람들은 혼자 있는 시간을 힘들어합니다.
불행하다고까지 생각하는 사람들도 있습니다.
그러나 자신의 생각을 다듬고 정리하는 것은 혼자일 때가 많습니다.
또한 나 자신을 만날 수 있기도 하겠지요.
자야와 멋진 사랑이야기를 가진 남자 백석 시인은 혼자였을 때
‘선우사(膳友辭) 함주시초(咸州詩抄)4’를 지었습니다.
시의 제목이 어렵지요.
선(膳)은 반찬, 우(友)는 친구입니다.
그러니까 반찬 친구라는 뜻이고요
사(辭)는 상춘곡과 같은 가사(歌辭)의 사(辭), 바로 이야기입니다.
함주시초(咸州詩抄)는
‘함주(咸州)에서 지은 시집’ 정도로 생각하면 됩니다.
선우사(膳友辭)는
‘반찬 친구에게 하는 이야기’ 정도로 하면 될 것 같습니다.
혼자서 밥 먹으면서 흰밥과 가재미와 친구가 된 이야기입니다.
흰밥과 가재미 그리고 나가 깨끗하고 정갈한 삶을 살아왔다는 것을 인식하고
앞으로도 세상과 떨어진 산골에서의 욕심 없이 사는 안분지족의 자세를 다짐하고 있습니다.
제 강의는 블로그 해설 자료를 만난 후 들으면 더 도움이 됩니다.
고등학교 문학 작품 해설 http://9594jh.blog.me/173324866

Доступные форматы для скачивания:
Скачать видео mp4
-
Информация по загрузке: