분할납부 매력…렌털·상조 성장가도 [말하는 기자들_테크지식_1028]

불황 속에서도 꺾이지 않고 성장하는 중견·중소기업들이 있습니다.

경기 영향을 상대적으로 적게 받는 사업 구조를 지닌 렌털업, 상조업이 대표적입니다.

구매자들의 단기 지출 부담을 줄여주고 다양한 서비스까지 더해가며 소비자들의 선택을 받고 있는데요.

국내 렌탈업계 1위 업체인 코웨이는 지난 8월 렌털 고객 1000만 계정을 돌파했습니다.

2019년 연 매출 3조원을 넘어선 코웨이는 올해는 연매출 4조원 돌파를 목표하고 있습니다.

최근 10년 사이 2배 이상 성장한 상조업계는 올해 안에 선수금 10조원 달성이 확실시되는 분위기입니다.

이들 업계는 기존 사업에 머무르지 않고 꾸준하게 새로운 시도를 하고 있는데요.

렌털업계는 품목 다양화로, 상조업계는 전환 서비스 다양화로 차별화를 꾀하고 있습니다.

이를 통해 청년층까지 끌어들이며 가입자 수를 늘리고 있습니다.

뉴스토마토 변소인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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