와치더램 말씀묵상 : 천국백성이사는 법

내가 세상에 속하지 아니함 같이 그들도 세상에 속하지 아니하였사옵나이다. 그들을 진리로 거룩하게 하옵소서 아버지의 말씀은 진리니이다._요한복음 17:9-19중 16-17절


[묵상]
예수님은 자신이 그러셨던 것처럼,
성도는 '세상'에 살고 있지만,
'세상'에 속하지 않은 사람이라고 말씀하고 있습니다.


이를 보건대 세상은 세 가지 개념을 내포하고 있습니다.
① '1세상'은 장소적 개념이고,

② '2세상'은 '1세상'을 지배하고 있는 가치관, 문화, 풍습등을 말합니다.

③ '3세상'은 아버지의 말씀인 진리로 거룩하게 된 세상, 곧 하나님이 통치하는 세상입니다.

'1세상'에 살고 있지만
'2세상'에 속하지 않은 채
'3세상'의 통치를 받으며 사는 것이 가능할까요?

가능합니다.



나는 한국이라는 나라에 살고 있지만, (1세상)

그래서 내 육신은 한국의 현실법의 지배를 받고 살고 있지만,

꼭 한국 사람들의 가치관, 문화, 풍습(2세상)을 맹종할 이유는 없습니다.
그것이 잘못된 것들이라면 말할 필요도 없습니다.

입시 열병과 물질만능주의 등에 부화뇌동附和雷同할 이유가 없습니다.

다수의 정치적 성향에 따라야 한다는 법도 없고, 유교적 전통이라고 모두 순종할 이유도 없습니다.
얼마든지 하늘 법에 따라 하늘 법의 통치를 받으며 살 수 있습니다. (3세상)


육신은 어쩔 수 없이 '1세상'에 몸을 딛고 있지만,

그러나 참 나인 내 영은 '2세상'을 거부하고,

하나님의 통치 영역인 '3세상'의 지배를 받으며 살 수 있습니다.
곧 천국을 누리는 삶을 살 수 있습니다.

조건이 있습니다.
예수님은 '거룩'하라 하십니다.
'거룩'은 '2세상'과의 '구별됨'을 의미합니다.
'구별됨'은 '진리'를 통해서만 가능합니다.

'진리'는 오직 하나일 뿐이고,

이는 곧 '하나님의 말씀'입니다.

정리하면 진리이신 하나님의 말씀을 마음에 담고,
지켜 순종하며 그의 통치를 받으면
거룩하게 구별되게 되고,

1세상에 살고 있으나
2세상의 지배 아래 허덕이지 않고,
3세상(천국)의 참 자유와 기쁨과 평안을 누릴 수 있게 됩니다.

이를 위해 하나님이 육신을 입고 이 땅에 오셨고,
나의 죄악과 무지를 짊어지시고 십자가에 못박히셨는데...

나는 삶에 나타나고 있는 것들은 과연 그의 죽으심과 부합된 모습들인가?
육신의 환경이 어떠하든지..
내 안에 참 자유와 기쁨과 평안의 열매를
거두고
누리고
나누고있는지?


주님! 세상으로부터 온전히 구별되지 못한 모습을 용서하시고,

진리로 거룩한 삶 살게 하소서.
천국 백성답게 천국의 열매들을 거두는 삶을 살게 하소서.
거두고, 누리고, 나누는 삶 살게 하소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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They are not of the world, even as I am not of it. Sanctify them by the truth; your word is truth. 他们不属于这世界，像我不属于这世界一样。求你用真理使他们成圣；你的道就是真理。