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산청 산불·수해…씻기지 않은 상처 [되돌아보는 2025] / KBS 2025.12.25.

Автор: KBS News

Загружено: 2025-12-24

Просмотров: 104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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지난 한 해를 돌아보는 기획 뉴스 순섭니다. 올해 산청에서는 대형 산불의 상처가 아물기도 전에 기록적인 폭우로 막대한 인명피해가 났습니다. 160여 명의 이재민들은 여전히 집으로 돌아가지 못했고, 복구 작업은 해를 넘기고 있습니다. 박기원 기자입니다.

[리포트]

축구장 4천700개 크기의 산림을 태우고 열흘 만에 꺼진 산청·하동 산불.

주택 26채를 집어삼켰고, 과수원 등 삶의 터전을 잿더미로 만들었습니다.

불을 끄던 중 공무원과 진화대원 등 4명이 숨졌고, 5명이 중상을 입었습니다.

아홉 달 만에 다시 현장을 찾았습니다.

산불이 할퀸 골짜기엔 초록 빛은 간데없고, 불길이 지나간 곳마다 나무가 검게 탔습니다.

멀리서 보면 멀쩡해 보이는 나무도 이렇게 가까이 와서 보면 나무 아랫부분이 새까맣게 타 있습니다.

산불이 휩쓸고 간 외공마을.

주택은 대부분 복구했지만, 마을 돌담 곳곳엔 화마의 흔적이 그대로입니다.

[장명수/외공마을 주민 : "위에 산사태 날까 봐 제일 겁이 나지요. 악산이지, 나무는 다 죽어버렸지. 나무가 안 나는 거야 밑에…."]

산청 산불에서 불거진 타 지역 공무원과 진화대원의 동원 문제는 해결되지 않았습니다.

공무원 노조는 사망사고가 발생할 위험이 크다며 중단을 요구했지만, 동원 체계는 그대로입니다.

산불 발생 넉 달 뒤, 산청에는 나흘간 무려 793㎜의 기록적인 폭우가 쏟아졌습니다.

극한 호우로 300여 곳에서 동시다발적인 산사태가 일어났습니다.

15명이 숨지거나 실종됐고, 6천억 원 넘는 재산 피해가 났습니다.

통신 두절로 대피에 혼선이 빚어졌습니다.

산사태 위험 대비가 부족해 피해를 키웠다는 지적이 잇따랐습니다.

수해는 전국의 자원봉사자 만 4천여 명의 도움으로 응급 복구에 속도를 냈습니다.

현재 주요 산사태 지역에선 옹벽 쌓기나 사방댐 건설 중입니다.

재해 복구 추진율은 79% 정도, 하지만 민가 주변 복구는 손을 대지 못한 곳이 많습니다.

[김부자/산청읍 주민 : "밭을 만들려고 하면 이게 제일 답답하지. 토지는 이거 하나뿐인데. 얼른 (복구가) 돼야 뭘 심어 먹고 할 텐데…."]

산불과 수해 이후 온전한 일상을 되찾지 못한 이재민은 160여 명, 재난의 아픔은 쉽게 지워지지 않고 있습니다.

KBS 뉴스 박기원입니다.

촬영기자:변성준/영상편집:김도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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산청 산불·수해…씻기지 않은 상처 [되돌아보는 2025] / KBS  2025.12.2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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