빨간 바탕 위 황금빛 이름…천자봉 고지 정복 [국방홍보원]
Автор: KFN뉴스
Загружено: 1 авг. 2023 г.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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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국방뉴스] 2023.08.01
빨간 바탕 위 황금빛 이름…천자봉 고지 정복 [국방홍보원]
대한민국 해병대원에게 빨간 명찰은 자신의 이름이 새겨진 표식, 징표, 상징을 넘어 해병대의 일원으로서 역할과 책임을 다하라는 명령이기도 합니다.
이처럼 남다른 가치와 의미를 지닌 빨간명찰을 달기 위해서는 천자봉 고지를 정복해야 합니다.
여주대 해병대 부사관학군단 후보생들도 진정한 해병으로 거듭나기 위한 마지막 관문을 통과하며 진정한 해병이 되었습니다. 배창학 기자의 보도입니다.
얼굴에 위장크림을 바르고 무거운 무게의 군장을 짊어진 여주대 해병대 부사관학군단 RNTC 후보생들.
해병대 근원이자 뿌리인 ‘천자봉’ 등정을 앞두고 한창 몸을 풀고 있습니다.
30kg의 완전군장을 메고 30km 거리를 8시간 동안 오르내려야 하기에 단단히 준비해야 합니다.
기수를 선두로 일렬로 길게 늘어선 채 비탈진 돌길과 산길, 흙길을 걷고 또 걷습니다. 내리쬐는 뙤약볕과 무더운 날씨 탓에 몸 곳곳이 땀범벅이지만 걸음을 멈추는 일이 없습니다.
해병의 얼과 혼이 깃든 선배 전우들의 발자취를 따라 걸으며 74년 전승의 역사를 잇겠다는 각오도 다져 봅니다.
“누구나 해병이 될 수 있다면 나는 결코 해병대를 선택하지 않았을 것이다” 해병대원의 자긍심과 자부심을 고취시키는 위해 길목마다 팻말이 세워져 있습니다.
동기생 모두가 연신 서로에게 할 수 있다는 말을 건넵니다.
군가도 부르며 사기를 끌어올립니다.
잠깐의 휴식시간. 물을 마시고, 간식을 먹으며 저마다 갈증과 허기를 달랩니다.
다시 여정에 나서고 이내 고지에 다다릅니다.
미래 해병대 부사관의 해병인생에서 가장 찬란하게 빛나는 이 순간. 사진과 동영상을 촬영하며 추억의 한 페이지를 장식합니다.
내려오는 발걸음은 여느 때보다 가볍습니다.
빨간 명찰 수여식이 진행됩니다. 빨간 명찰을 건네받은 교관들이 후배들의 가슴 한 편에 직접 명찰을 붙여줍니다. 어떠한 작전과 임무 수행 중에도떨어지지 않도록 손바닥과 주먹으로 번갈아 치며 꾹 붙입니다.
제식훈련부터 해병대 특성화 훈련 그리고 천자봉 고지 정복 훈련까지. 하계 입영훈련을 마친 피끓는 정열과 약동하는 젊음의 여주대 해병대 부사관학군단 후보생들. 빨간색 바탕 위 새겨진 황금빛 이름의 후보생들은 앞으로도 훈련에 훈련을 거쳐 정예 해병대 간부로 거듭나게 됩니다.
국방뉴스 배창학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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