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기업뉴스 모음집] CJ그룹｜아워홈｜한국수력원자력｜한화에어로스페이스 / OBS 뉴스오늘

이재현 CJ그룹 회장이 지난 2일부터 사흘간 일본 도쿄를 방문해 현지 사업을 점검했습니다.

이 회장은 일본지역본부에서 "일본에 다시 불붙은 한류 열풍은 단순한 유행이 아닌 K컬처 글로벌 확산의 결정적인 기회"라며 "비비고와 콘텐츠 등 이미 준비된 일본 사업들이 이 기회를 놓치면 안 된다"고 말했습니다.

특히 "현지화와 글로벌 인프라 구축을 가속화해 경쟁력을 높이고, 세계 시장으로 빠르게 수요를 넓혀 글로벌 리딩 컴퍼니로 도약해야 한다"고 강조했습니다.

이 회장은 일정 중 일본 엔터테인먼트와 유통·금융 업계 주요 인사들과 만나 그룹의 글로벌 사업 확대 가능성도 모색했다고 CJ그룹 측은 설명했습니다.

--

지난 4일 경기도 용인 아워홈 공장에서 근무 중 사고를 당한 직원이 오늘 새벽 사망한 것과 관련해 구미현 아워홈 대표이사가 공식 사과했습니다.

구미현 대표는 입장문에서 "결코 있어서는 안 될 사고가 발생한 것에 대해 대표이사로서 말할 수 없이 참담한 심경"이라며 사과의 입장을 밝혔습니다.

이어 유족에게 깊은 애도와 위로의 말씀을 드린다며, 관계당국의 조사에 성실히 임하고 필요한 조치에도 최선을 다할 것이라고 덧붙였습니다.

관계기관은 정확한 사고 원인을 조사하기 위해 부검을 진행할 것으로 전해졌습니다.

--

한국수력원자력이 현지시간 8일 우라늄 자원화 국제협력 강화를 위해 요르단 현지에서 현지 최대 응용 연구기관인 '요르단 왕립과학원'과 양해각서를 체결했습니다.

요르단에는 약 6만2천 톤의 우라늄이 매장돼 있는 것으로 알려져 있는데요.

이번 양해각서는 요르단 해수 및 지하수 내 우라늄 등의 방사성핵종 농도와 분포에 대해 공동조사를 하고,

이를 통해 요르단 음용수 품질관리 및 우라늄 자원화를 위한 기초자료를 확보하기 위한 것입니다.

공동 조사를 통해 고농도 우라늄의 유망한 수자원이 발굴되면 한수원이 향후 개발할 우라늄 추출 기술의 공동 적용도 가능할 것으로 한수원은 기대하고 있습니다.

--

한화에어로스페이스는 K9 자주포 운용국들의 교류의 장인 'K9 유저클럽'이 현지시간 8일 폴란드 크라쿠프에서 열렸다고 밝혔습니다.

올해로 네 번재인 이번 행사는 글로벌 베스트셀러인 K9의 운용 노하우를 사용국들이 공유하자는 차원에서 마련됐습니다.

우리나라와 폴란드, 호주, 루마니아 등 7개 운용국, 그리고 미국과 스웨덴이 참관 자격으로 참가했는데요.

참가국들은 K9 자주포의 운용 및 정비 현황, 차세대 자주포 개발 추진 현황을 공유하고 K9 탄약 호환성 확대 방안 등에 대해 논의했습니다.

#CJ그룹 #아워홈 #한국수력원자력 #한화에어로스페이스 #도쿄 #요르단 #K9

▶ OBS 뉴스 채널 구독하기
   / @obs3660  

▶ OBS 뉴스 기사 더보기
PC : http://www.obsnews.co.kr
모바일 : http://m.obs.co.kr

▶ OBS 뉴스 제보하기
이메일 : [email protected]
전화 : 032-670-5555