충주MBC 150326 15억 환승시설 '오히려 불편
Автор: MBC충북NEWS
Загружено: 26 мар. 2015 г.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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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ANC▶
충주역 앞 환승시설이
지어진 지 반년이 됐지만,
아직도 제 역할을 못 하고 있습니다.
해결책을 찾는 시간이 길어질수록
불편은 온전히 시민들이 겪고 있습니다.
조용성 기자가 보도합니다.
◀END▶
승용차가 충주역으로 들어오다 주춤거립니다.
다시 후진해 잠시 고민하다 버스 차선으로
들어옵니다.
기차가 도착할 시간을 앞두고
서둘러 들어온 또 다른 차량도 마찬가집니다.
도로 바닥에 쓰인 표시는
주차장, 택시, 버스 세 갈림길.
교차로에서 진입하는 차량은 바닥에 쓰인
표시를 뒤늦게 볼 수밖에 없습니다.
◀INT▶ 시민
"사실 나도 헷갈려, 처음인 사람은 역주행도"
지난해 10월, 국비와 시비 등 15억 원을 들여
'교통광장'이란 이름으로 조성한
충주역 교통 환승시설.
시내버스가 하루에 200회 오가도록
조성하겠다고 했지만 준공 반년 되도록
정거장으로 들어오는 버스는 없습니다.
화물차 출입로와 버스 출입구가 겹쳐
위험하기 때문입니다.
주차장만 유료로 바뀌면서
인근 상가골목의 차량만 늘었습니다.
◀SYN▶ 시민
"몇 시간씩, 아니면 하룻밤 사용하는 분들은
돈이 아까우니까 저 쪽으로 갖다 대야죠. 안그렇겠습니까?
하루종일 대면 몇천 원씩 나오는데."
코레일은 추가로 주차장 크기를 줄이고
차선을 넓히겠다는 계획이지만
언제 해결될지 알 수 없습니다.
◀INT▶ 코레일
"제 2주차장 부지를 활용해 길을 넓힐 것"
◀INT▶ 시청
"그렇게 추진하기로 결정된 것이 아니다."
진입로가 좁다는 민원에 따라
준공 전후에도 수정을 반복했지만 아직도
제대로 활용되지 못하는 충주역 교통광장.
예상할 수 있는 문제를 주먹구구식으로 고치며
불편한 유료시설로 만들었다는 비난을
자초하고 있습니다. MBC 뉴스 조용성입니다.//
영상취재 김병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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