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우리 가족 이야기] 김치 담그던 날

⭐️헬스코리아 2024년 가정의 달 이벤트 우리 가족 이야기 응모 영상입니다. ⭐️

"김치"

세월의 무심함에 적어봅니다.
그 누구도 세월을 잡아둘 수 없는 것이
아쉬울 뿐입니다.

2달~3달 간격으로
늘 남편과 친정 엄마와
김치 아닌 김장을 하듯 했는데,
이젠 엄마가 나이가 드셔서
더 이상 할 수 없는 것이
세월이 야속하네요.

뒷마당에서 김치 하는 날엔
돼지수육도 해서 같이 먹고
즐거운 시간을 같이한 나날이 그립네요.

남편의 우스꽝스러움에
같이 웃었던 시간들이 그립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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