위기에 직면한 고령화! 저출산과 맞물려 늙어가는 대한민국 고령화 사회... 과연 축복일까? 재앙일까? (KBS 20190208 방송)

■ 고령사회는 우리에게 축복일까? 재앙일까?
고령인구가 많기로 유명한 스페인에서는 고령친화도시인 산세바스티안의 노인을 위한 대중교통 및 시설, 라군코이아 등을 통해 사회적 인프라 및 문화 공간, 세대 융합의 기회를 만들었다.
‘솔리다리오스’(독거노인과 대학생이 함께 사는 세대 통합 프로그램), ‘세꼿’(은퇴 노인들의 경험과 노하우를 전수하는 단체), ‘트라벤솔’(모든 거주자가 서로를 도와주며 거주하는 공간) 등을 통한 세대 갈등 해소 방안을 보여주었다.

일본의 고령자 친화 편의점인 ‘케어편의점’과 고령자에게 불편한 시설물을 없애는 ‘배리어프리’,
‘일본 고령자 고용 안정법’제정, ‘도쿄도 세컨드커리어 프로젝트’등 고령자를 위한 노력과 한국의 폐지 수집, 실버 퀵 등 노인 고용의 현황과 실태, 세대별 가정의 실제 노후 대비 및 은퇴 준비 사례를 소개한다.

정부에서도 고령화 사회에 대비하기 위해 노인 일자리를 비롯해 의료, 복지 등 다양한 고령화 정책을 내놓고 있다. 또, 저출산 고령사회 위원회에서 포럼을 마련했는데 고령화 정책의 대상, 노인을 위한 정책 방향은 물론, 이제 다가올 베이비부머의 은퇴와 세대통합에 관한 이야기 등 다양한 의견이 모아졌다.
초고령 사회의 진입이 얼마 남지 않은 지금, 우리에게 진정 필요한 것이 무엇인지는 앞으로 계속 고민하고 또 고민해야 할 과제이기도 하다. 노인 일자리, 노인 우울증, 노인 의료 등 아직 우리 사회에 당면한 고령화 과제들이 많다. 하지만 중요한 것은, 그 모든 정책엔, 모든 세대가 함께 해야 한다.

※ 이 영상은 2019년 2월 8일 방영된 [다큐세상 - 고령사회, 어떻게 대처해야 하나?] 입니다.

#고령화 #저출산 #위기