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TV문화관] 겸재정선미술관 11주년 특별전_SK broadband 서울뉴스
Автор: ch B tv 서울
Загружено: 1 июл. 2020 г.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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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서울뉴스 김대우기자]
[앵커멘트]
코로나19로 박물관과 미술관 등이 문을 닫으면서
문화 관람 기회가 많지 않습니다.
그래서 지역 내 볼만한 전시회 등을
영상으로 전해드리는 시간 마련했습니다.
오늘은 겸재정선미술관 개관 11주년을 맞아
마련됐었던 특별기획전으로 초대합니다.
[기사내용]
숨은 명작, 빛을 찾다 -
겸재정선미술관 개관 11주년 특별전
10폭 백납병풍
정선·심사정·조영석·박동보 등
42점 장황된 병풍
조선시대 국내 화가와 중국 화가 작품 등 수록
작품별 시대·국적·화풍·기법 다양 특징
작품해설 - 김용권 / 겸재정선미술관장
(조선 후기를 장식한 작가들이 함께하고 있고요.
그와 함께 중국의 작가 같은 명나라와 청나라 때
작가들의 작품이 여기에 27점이나
포함돼 있습니다.
그래서 전체로 42점이 장황돼있는데
가장 핵심적인 것은 뭐라 해도
겸재 작품이 아닐까 싶습니다.)
초강청효도
겸재 정선 작품
근경에는 높은 언덕과 너른 강물 위 배 한 척,
원경에는 웅장한 소나무 숲과 기와집 마을로
구성된 작품
작품해설 - 김용권 / 겸재정선미술관장
(이 작품도 겸재 작품으로써
이번에 발견된 작품 가운데에서는
아주 빼어난 작품이다,
사찰 비슷한 것과 탑이 등장하고
원경에 경복궁 같은 궁궐이 등장한다는 것입니다.
닻이 없는 배 위에 선비가 앉아서
궁궐을 바라보고 있는데
그게 조선 중기에 심정이라는 분이
조광조와 얽힌 사건이 있었는데
아마도 (배 위에 있는) 이분이 심정이 아닐까,
경복궁을 바라보면서 야심차게 다시
궁궐로 돌아가리라는 포부를 갖고
바라보고 있지 않나,
저는 거기까지 한 번 확대 해석을 해봤습니다.)
사문탈사도
겸재 정선 작품
웅장한 사찰과 숲이 화면을 꽉 채우고
사찰 정문 앞 도롱이를 입은 인물이
소를 타고 있는 모습으로 구성된 작품
작품해설 - 김용권 / 겸재정선미술관장
(10폭 병풍 가운데 가장 핵심 작품이
사문탈사도가 아닌가 싶습니다.
율곡 이이를 떠오르면서 그림을 그렸다는 것이
거의 확정적으로 드러난 작품이 아닐까 싶지만,
연구가 계속되면서 율곡 이이보다는 남명 조식과
동주 성제원과의 관계에서의
우정을 그리는 작품이다,
이렇게 보고 있습니다.
그래서 여기 등장하는 곳이 해인사로 보고
앞에 있는 인물들 가운데에서는
이제 막 도착하는 남명 조식과
(해인사) 안에는 아마도 먼저 도착한
동주 성제원이 있지 않을까 이런 생각이 듭니다.)
(구성 - 김대우 기자, 촬영/편집 - 김웅수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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