DAY 5. shen zhen & HK goodbye.
Автор: 초록커플
Загружено: 2025-10-0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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DAY 5. 선전에서의 마지막 밤
아침은 창펀을 한 번 더 먹고 싶어서 호텔 조식을 먹었습니다. 창가에서 아침 풍경을 보며 먹는 창펀이 더욱 친숙해졌고, 딤섬과 연잎밥도 맛있더군요. 어제 피곤했던지라, 오전은 숙소에서 휴식.
점심때는 주연님 한국어 수강생이었던 친구를 만났습니다. 63년생 이홍련. 평범한 중년 여성이지만 평생 경찰 하신분입니다. 30년 공직생활의 관이 느껴졌습니다.
저녁때는 안마를 받았습니다. 의사들이 하는 안마라고 하는데, 그럭저럭이었습니다. 저녁때는 해상세계에서 가장 오래되고, 선전 외국인들의 아지트였던 테라스에서 맥주한잔 하며 마지막 밤의 아쉬움을 달랩니다.
여행 비용을 생각해보니, 비행기 대한항공, 숙소 CM+ Serviced Apartment (75m², 아파트형 숙소)를 썼는데, 숙소와 비행기 개인 60, 여행경비 50해서 5박 6일의 선전 여행을 마무리하네요. 자식들 선물이나 추가 경비는 포함하지 않았는데, 4일차에 홍콩 다녀온 것을 생각해보면 1인당 110만원 남짓한 경비로 5박6일의 심천, 홍콩여행을 다녀온 것은 가성비 끝판왕 여행이었네요. ^^
최고의 여행 플래너이자 가이드이신 주연님과 함께여서 가능했습니다. 여행 중에 든든히 잘 먹었는데 사먹기도 했지만, 장을 봐서 해먹기도 했기때문이지요. 과일 야채가 싸고 맛있었습니다. 여러모로 보았을때 현지인과 같았던 주연님이 없었으면 두 세 배의 경비가 들었을 거에요~^^
경비보다도 여행의 목적과 의미가 더욱 중요하겠지요. 이번 여행의 목적은 주연님이 지냈던 곳, 그 곳의 느낌과 그때의 행복과 눈물과 희망을 함께 하기 위한 것이었습니다. 마지막 날 되돌아보면 그 목적을 충분히 달성한 것 같습니다. 이제는 주연님의 중국에서의 기억에 저도 조금은 가까와진것 같습니다.
다음에는 주연님이 여행을 다녔던, 호주, 유럽, 일본 등을 같이 가보려 합니다. 영상은 원래 주연님 담당인데, 플랜과 가이드 부담도 크고, 기억으로 스러져가는게 제가 너무 아쉬워서 무작정 영상 편집을 시작했습니다. 지금까지 5박 6일의 선전 홍콩 여행기를 잘 봐주시고, 성원해주신 분들께 감사드립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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