급성장 ‘미니LED TV’…‘OLED TV’ 제치고 시장 주도하나
Автор: 뉴스토마토
Загружено: 2021-10-0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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차세대 디스플레이 기술로 OLED가 주목받는 상황에서 미니LED TV가 대항마로 부상할 것이라는 전망이 나왔습니다.
7일 중국의 시장조사업체 룬토에 따르면 미니LED TV 출하량이 3년내로 OLED TV 출하량을 넘어설 것으로 보입니다.
미니LED TV 출하량은 올해 300만대에서 2025년 1800만대 이상으로 증가할 예정입니다.
또 다른 시장조사업체 옴디아는 올해 글로벌 OLED TV 출하량을 580만대로 내다봤습니다.
미니LED TV 출하량이 늘어난 배경으로는 TV 제조사들이 미니LED TV를 잇따라 내놓고 있기 때문입니다.
미니LED TV의 가장 큰 장점은 기존 양산 설비를 활용할 수 있어 설비투자 비용이 적게 들어간다는 것입니다.
삼성전자는 연초 '네오 QLED' TV를 출시한 지 두달 만에 1만대를 판매하며 시장을 주도하고 있습니다.
[한종희 삼성전자 영상디스플레이사업부 사장]
"Our commitment as one of the leading technology companies is to part and achieve sustainable management. Leadership, of course, is about more than being the best, or being the first to market. leadership is about the pursuit of innovation to pave the way forward for everyone.
(기술의 리더로서 '함께하는 삶'에 대한 맡은 바 역할을 다하고 지속 가능한 경영을 이어 나갈 것입니다. 진정한 리더십은 1위, 최초, 최고의 제품만을 만드는 것이 아니라 우리 모두가 함께 앞으로 나아갈 수 있는 혁신을 추구하는 것이라고 생각합니다.)"
LG전자도 지난 7월 첫 미니LED TV인 'QNED TV'를 출시한 바 있습니다. 세계 최초로 미니LED TV를 출시한 중국 최대 가전업체인 TCL은 우리 기업들이 가장 경계해야 할 경쟁사입니다.
이에 따라 차세대 디스플레이 시장을 놓고 TV 제조사들간의 경쟁이 더욱 치열해질 전망입니다.
뉴스토마토 최유랍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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