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3분 법문] 진짜 도인은 여유롭다 _홍익선원.윤홍식.Z145
Автор: 홍익학당
Загружено: 5 окт. 2016 г.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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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60616 목낮 수련모임중)
진짜 도인은 웃고 떠들고 다 합니다.
거기 못 미치는 사람들이 각 잡고 있는 거예요.
왜냐? 방심하면 놓칠 것 같거든요. 이해되세요. 여유가 없는 상태.
진짜 도인들은, 가짜도 그래요. 가짜도 여유로워요. 그러니까 봐야 해요.
가짠지 진짠지는 건드려 보시고요. 진짜는, 지혜라니까요.
내 안의 참나가 어떤 물건인지를 알아 버렸는데,
제가 웃고 떠든다고 그게 사라지는 것이 아닌데, 그거만 붙잡고 있다가
제가 여러분들한테 불편함을 주는 건 제 양심이 허락하지 않아요.
자유자재가 되시려면, 이렇게 되면 아라한도, 진짜 도 얻은 아라한들은,
아라한의 사진 한번, 유명한 태국 고승들 사진 한번 구해 보세요.
다 이러고 있어요, 이 사람들은. 그런데 진짜들은 여유롭다고요.
자체 발광이에요, 열반 자리는.
그 자리 느끼는데 힘을 왜 쓰고 있어요?
힘을 뺄 수록 그 자리가 잘 느껴지는데.
힘이 들어가 있다는 건요 내가 뭔가 억지로 만들어 내고 있다는 거예요.
힘을 빼세요. 너무 빼시면 주무시고, 너무 힘을 주고 계시면
정신이 긴장해서 힘들고. 그 중간에 도가 있어요.
놓치지도 빠지지도 않은 상태.
그런데 그걸 계속 유지하는 것도 더 피곤하지 않나요?
당연하죠. 에고가 만약 그 상태를 유지한다고 하면 피곤해요.
원래 참나가 그런 존재라는 것을 알면 여러분이 완전히 힘을 빼도
참나만 안 놓치고, 참나가 뭔지만 알면 그 상태는 자연스럽게 찾아와요.
예전에 더 어려운 일이었어요. 조선 선비들의 글에도 나옵니다.
물망물조장勿忘勿助長. 맹자가 한 말이에요. 깨어나는 비결이에요.
물망勿忘, 잊어 버리지도 말고,
물조장勿助長 잡으려고, 잘 하려고 하지도 마라.
거기에 도가 있다. 조선 선비들이 다 그걸 외워서
마음을 내지도, 안 내지도 않은 그 중간이 깨어 있는 상태이다.
선비들은 이것을 다 써요.
더 어려운 거예요. 이것을 유지하려니까.
마음을 내지도 안 내지도 말라는 것이 말이 됩니까?
무슨 말인지 아시겠죠?
그것은 열심히 하다가, 처음에는 억지로 맞추는 거죠.
너무 힘들어 간 거 같다 하면 힘 빼고, 너무 풀어지는 것 같다하면 힘 주고.
이 짓을 하다가 처음에 노력으로 만드는데, 참나를 딱 만나고 나면
참나를 의식하는 것만으로 그 상태가 이루어진다고요. 자연스런 상태.
힘들어 가면 힘들어 가는 데가 오히려 느껴져서 힘을 빼요.
참나는 성성하니까 힘들어 간 데만 빼면 딱 그 상태예요.
쉽죠? 이게 쉬워요. 이것을 모르고 우리 안에 열반이나 참나가
있다는 것을 모르고 명상하시는 분들은 얼마나 힘드실까
걱정해서 제가 얘기해 드리는 거예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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