집을 쫒아 주이동한 우리가족 | 밴쿠버에서 캘거리로 이사한 이유 | 주이동 후기 | BC주에서 AB주로 이동
Автор: 여러 나라 입국 및 여행 정보
Загружено: 2022-06-0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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집을 쫒아 이주한 가족의 주이동(2021. 8) 후기
아이들은 저보다 커가는데, 밴쿠버(밴쿠버시 아니고 광역밴쿠버요~) 투베드룸이 점점 좁게 느껴지더라고요~ 3년후면 큰 애 대학갈텐데, 큰애 대학가기 전에 좀 편안하게 살아보고 싶었어요. 딸애 둘이 방쉐어하는데, 둘이 스타일이 넘 달랐어요.
또 맞벌이하면서 둘다 직장이 멀어서 아둥바둥 힘에 부칠 때가 많았어요. 특히 애들 라이드 때문에요. 둘이 벌어 모기지내고 차 두대 몰고, 이게 뭔가 싶은 현타왔어요. 큰애 대학가도 계속 이렇게 버겁게 사는건가 싶기도 했고요. 3년 후에 큰애 대학가면 작은 애도 3년은 학교 더 다녀야할텐데, 이 가계경제로 어떻게 밴쿠버에서 6년을 버티지 싶었어요.
밴쿠버에서 방3개짜리로 옮기려면 저희 살던 동네에는 없어서 어차피 또 애들 전학시켜야 하고 모기지 그대로 일텐데, 또 전학갈 정도 결심이라면(큰애 학교가 7번째 학교였어요 ㅜㅜ 하도 전학을 많이 다녀서 지금 학교에서 졸업시켜준다고 했었는데...쿨럭...아이들도 학교보다 방을 선택하더라고요!?!) 주를 바꿔서라도 경제적으로 덜 부담스럽고 싶었어요.
남편 직장 캘거리/에드먼튼/심지어 핼리팩스 전근신청할 수 있다고 해서 집 모기지 내면서 출퇴근에 헐레벌떡하느니 옮겨서 안정적으로 살아보자 싶었어요. 이게 큰 결심이었어요. 하루에도 마음이 몇번 왔다갔다하기도 했어요.
세군데 다 전근신청 해놓고 빨리 자리 나오는데로 가려고 했어요. 캘거리에 자리나서 밴쿠버 타운하우스(방2) 팔고 캘거리로 왔어요. 여기서도 타운하우스지만(방3) 애들 방 하나씩 주고 차 한대로 생활이 심적으로도 경제적으로도 여유있어졌어요. (물론 집값상승률은 밴쿠버가 더 높겠지만요)
그리고 제가 일을 쉬면서 살은 붙었지만 아이들 대학보내기 전에 이런 시간 가질 수 있어서 다행이다 싶네요
@canadaadventure525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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