세기의 조각가 김광우_포천아트밸리 김광우미술관
Автор: 윤여환의 미술
Загружено: 2025-11-0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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포천이 낳은 세계적인 거장, 조각가 김광우는 외모에서부터 사자후의 웃음소리와 휘날리는 백발이, 마치 포효하는 숫사자의 아우라를 느끼게 해 주며, 창작 60년 여정에서 인간과 자연 그리고 우연이라는 자연의 수호자적 존재감과 생명을 다한 물질을, 감성적 생명체로 부활시켜 한국 조각계의 새로운 지평을 열었습니다.
오는 2025년 11월 6일에 개관1주년 기념전을 여는 포천아트밸리 김광우미술관은 단순히 그의 작품을 보관하는 공간이 아니라, 자연과 인간의 관계에 대해 지속적인 대화를 촉구하는 공간입니다. 나무, 금속, 모래, 그리고 그의 대표작들이 전하는 메시지는 우리가 잊고 있던 무언가를 환기시킵니다.
“인간은 자연에 참여할 뿐이며, 해답 역시 자연 속에 있다”는 자연과 인간의 대립이 아닌 조화와 화해를 조각을 통해 표현해 왔습니다. 이러한 철학은 그의 작품 전반에 걸쳐 녹아 있으며, 많은 예술가와 후배 조각가들에게 깊은 영향을 끼쳤습니다.
김광우는 1941년 포천에서 태어나 홍익대학교 출신으로, 창원대학교와 동아대학교에서 예술대학장과 대학원장 등을 역임했습니다. 그는 20대 시절부터 공모전을 통해 명성을 얻었고, 1975년과 1977년 두 차례 국전 국무총리상을 수상하기도 했습니다. 1998년에는 미국 허드슨 리버 갤러리 전시를 통해 뉴욕타임즈 특집 기사에도 실리며 국제적인 명성을 얻었고, 지난 2021년 의정부 백영수미술관에서 유작전 ‘물길 따라 바람타고 흙으로 가는길’을 마지막으로 80세에 별세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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