네일샵10년하다가 양식장차린 미모의 사장님(전원생활 하면안되는 이유)

#비단잉어 #물생활 #열대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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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영상대본]
비단잉어가 좋아 비단잉어 전문 카페를 차리고,
그곳에서 새로운 행복을 찾은 영미씨, 오늘은 영미씨가 운영하는 양어장의 이야기가 펼처진다

영미씨 물생활의 시작점이 된 양어장안의 모습은
어떨까? 부끄러워하는 영미씨를 따라 제1양어장에 들어가본다.

구슬사바, 비단잉어들도 직접 번식하는 영미씨이다

아픈 녀석들을 치료하는데 이제는 도가 터버렸다는 영미씨.
이녀석들도 현재 치료받고 있는 녀석들이라고 하는데
아프다는게 믿겨 지지 않을정도로 덩치도 좋고
튼튼해보인다. 수중 카메라를 멍하니 바라보며 뻐끔대는 모습이 마치 아기같기도 하다.
많은 사람들이 수중촬영으로 봤을때 가장 귀여운 녀석들중 하나로 비단잉어를 꼽는 이유가 이거다.

이녀석들이 얼른 치료를 마치고 친구들 곁으로 돌아갈 날을 기다려본다.

2층에 있는 제2양어장에는 더 많은 수조들이 있다. 좀더 양식장에 가까운 모습인 이곳, 이곳에는 또 어떤 아이들이 기다리고 있을지 벌써부터 기대가 된다.

물고기와 소통할때면 촬영내내 긴장해있던 영미씨의 얼굴에 생기가 돈다.

입원실에서 치료를 받고 있는 녀석들이 꽤된다.
비전문가의 눈으로 봐서는 잘모르겠지만, 다들 어딘가 문제가 있었나보다.
바로 옆 종어항에도 카메라를 넣어본다.
종어란, 번식에 쓰이는 성체들을 말한다.
카메라를 보고도 쫄지 않는 늠름함이, 괜히 종어가 아닌것 같다.

물 안에서보니 버터플라이코이들의 움직임이 굉장히 활발하다. 카메라가 들어가서 쫄은 것일까?
내년에는 이녀석들도 번식을 한다고하니, 내년 양식장의 모습이 기대가 된다.

청수라서 수중촬영이 어려울줄 알았는데, 막상
카메라를 넣고보니 생각보다 잘 보인다.
이녀석들은 키코쿠류라는 비단잉어의 한 종류인데 사람의 얼굴을 닮았다고해서 인면어라고도 불린다.
이녀석들 역시 내년에는 번식을 시작한다고하니 내년에도 촬영을 와야할것 같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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비단잉어 이야기에 또 웃음꽃이 피는 영미씨와
제3양어장으로 넘어가보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