딸기 모종 농사 성공하는 법 꿀팁top4! NK, 크라운, 직근, 플러싱 방법 다 담았다. | 농사 100단

딸기 모종 농사 성공하는 법 꿀팁top4! NK, 크라운, 직근, 플러싱 방법 다 담았다. | 농사 100단

이번 영상에서는 딸기를 모종부터 잘 키우는 방법에 대해 알려드리겠습니다.

"딸기는 모종농사가 반이다"라는 말이 있을 정도로 모종의 역할이 중요합니다.
그렇다면 어떻게 딸기모종을 건실하게 키울 수 있을까요?
1. 질소와 칼륨(가리)의 비율
2. 자묘 크라운의 두께
3. 직근발달이 필요한 이유
4. 플러싱을 해야하는 이유와 원리

1. 질소와 칼륨(가리)의 비율
육묘시에 양분을 얼마나 공급하느냐도 중요하지만
어떤 양분의 비율을 높게 줬는지도 굉장히 중요합니다.
식물이 하루에 섭취할 수 있는 양분의 양은 한정되어 있고
질소가 많이 들어간 비료인지 칼륨이 많이 들어간 비료인지에 따라 생육에서 큰 차이를 보입니다.

질소의 비율이 지나치게 높을 경우, 딸기묘가 연약해지고 도장하기 쉽습니다.
칼륨의 비율이 지나치게 높으면 잎이 작아지고 영양생장으로 급격하게 변화할 수 있습니다.

따라서 질소/칼륨의 비율을 조절하여 육묘기에 적용해야합니다.
초기생육시 질소 비율을 높게, 육묘기 막바지에는 정식 후 화아분화를 위해 보다 질소를 낮게 공급해야합니다.

2. 자묘의 두께(크라운)
자묘의 두께는 흔히 관부 두께를 말하며 두꺼울수록 우량묘에 가깝습니다.
이때 질소를 과잉 공급하면 전체적인 딸기묘가 커지고 두께도 두꺼워지지만 웃자람이 발생할 수 있고 화아분화가 억제될 수 있습니다.
따라서 인산칼륨을 엽면시비하거나 지속적으로 폴리인산을 공급하여 관부의 두께가 두꺼운 묘를 생산할 수 있도록 해야합니다.

3. 직근 발달이 필요한 이유
뿌리는 직근, 2차뿌리 그리고 세근으로 구성되어있습니다.
직근은 상대적으로 두껍고 밑으로 뻗은 뿌리이며
지근에서 뻗어나오는 2차뿌리와 세근입니다.

딸기는 다른 원예작물과 달리 절근을 하는 농법을 가지고 있어
2차뿌리인 세근을 많이 키우는 것보다 직근의 수와 직근의 힘을 키워주는 것이 효과적입니다.
추가적으로 불용화가 되기 쉬운 일반적으로 사용하는 수용성 정인산에
폴리인산을 추가하여 인산의 공급을 원활하게 해줄 경우 직근 발달에 더욱 유리합니다.

지상부가 왜화하면 지하부(뿌리)도 왜화되므로 지상부를 무조건 억제시키기보다는 평균 키를 만들어야 지하부의 생육도 활발하게 됩니다.

4. 플러싱을 해야하는 이유
정식을 위해 묘상에 플러싱 작업이 반드시 필요합니다.
플러싱 작업이 필요한 이유는 배지에 붙은 나트륨과 칼륨을 제거하기 위해서입니다.

배지(토양)는 기본적으로 음전하를 띠고 있어 양이온이 붙어있는데 대표적인 이온이 나트륨과 칼륨입니다.
나트륨은 타 양이온이 배지에 붙어있지 못하게 만들어 딸기에 양분공급을 불리하게 만들고 기존에 붙어있던 칼륨은 처방전 혹은 복합비료의 NK 비율을 망가뜨립니다.
따라서 질산칼슘의 칼슘 양이온으로 배지의 나트륨과 칼륨을 떼는 폴러싱 작업을 해야합니다.

이를 통해서 정식시 양분이 균형있게 공급될 수 있는 환경을 만들어 주어야 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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