사별,남편 2주기 /기일 제사
Автор: 돌이
Загружено: 2024-12-0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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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별 이후 남편의 두번째 기일을 보냈다
아직도 믿기지 않는 남편의 부재 괜찮다고 생각했고 그러지 말아야지 안그래야지 모른척 했던 나 기일이 다가오면서 여전히 딱딱하게 딱딱하게 굳어져갔다
슬픔은 덜해졌지만 그리움은 더 커졌던 남편의 2주기 큰 숨을 내쉬며 남편의 기일을 보냈다
남편의 2주기 기일을 보내고 문득, 이런 생각이 들었다
시간은 또 가고 어떻게든 살아가고 있다는것
가장 소중한 존재를 잃은 아픔을 안고 있는 분들이
계시다면 아픔의 크기와 깊이는 다르겠지만 함께 느끼고 이해할 수 있는 존재가 이렇게 있다는 것을 전해드리고 싶었다
#사별 #제사 #기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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