토론토 한인 무료 법률 센터 이용자 늘어 ALLTV NEWS EAST 26NOV1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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온타리오주 토론토에 한인들을 위한 최초의 무료 법률 센터가 운영 중입니다.

지난 10월 16일 처음 문을 연 클리닉은 갈수록 이용자가 늘고 있습니다.

(인터뷰) 박지희 변호사
최근에는 예약을 미리 잡고 (그래서) 내일 같은 경우는 벌써 다섯분이 오실것 같구요 네 좀더 바빠지고 있습니다.

센터는 매주 수요일 오전 11시부터 오후 2시까지 가정법과 이민법, 노동법에 한해 한국어로 법률 상담을 제공해 주고 있습니다.

(인터뷰) 박지희
저희는 서류를 가지고 오시면 설명을 하고 아니면 어떻게 하면 좋을지를 설명을 하는 (알려드리는) 것까지 해드립니다.

(자막) 무료 한인 법률 상담소 : 31 Elm St.

박지희 변호사는 전화나 이메일로도 상담이 가능하다며 한국어 무료 법률 상담이 필요한 한인들의 많은 참여를 부탁했습니다.

다만, 센터 방문 시에는 미리 예약하는 하는 것이 좋다고 박 변호사는 전했습니다.

(인터뷰)
급해서 오시는 분은 당연히 도와드릴 수 있는데 혹시 그때 또 다른 예약이 있으면 그 분은 기다려야 되니까요..또 무슨 분야의 도움이 필요한데 그 (담당) 변호사분이 그날 안 나올 수도 있고 그런 경우가 있으니까요..

(자막) 전화상담 및 문의: 1-877-999-1555
이메일 문의 및 상담 : [email protected]

한인 무료 법률 센터는 4인 가족 기준으로 연 소득이 6만달러 미만인 한인들이 이용할 수 있습니다.

개인과 법률회사의 지원을 받아 운영되는 센터는 앞서 지난 20일에는 기금 마련을 위한 갖기도 했습니다.

당초 50명을 예상했는데 이를 훌쩍 넘는 80여 명이 참석해 센터를 운영하는 이들을 지원하고 지지하며 독려했습니다.

한인 무료 법률 센터는 오는 2020년 3월까지 6개월동안 시범 운영됩니다.

이에 박 변호사를 포함한 위원회는 이번 프로젝트의 성과와 결과를 바탕으로 온주 정부에 지원을 요청할 계획이라고 전했습니다.

얼TV 뉴스 손희정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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