지방선거 격전지 여론조사 승자는?

6·1 지방선거 및 국회의원 보궐선거에서 격전지로 꼽히는 승부처는 개표 결과를 끝까지 지켜봐야 최종 승패를 알 수 있을 것으로 보입니다.

최근 여론조사에서 가장 치열한 접전을 펼치는 곳은 경기지사와 대전시장, 세종시장 선거.

특히 가장 혼전 양상을 보이는 곳은 김동연 민주당 후보와 김은혜 국민의힘 후보가 맞붙는 경기지사 선거입니다.

허태정 민주당 후보와 이장우 국민의힘 후보가 경쟁을 벌이는 대전시장 선거도 경기지사 선거 못지않은 박빙 승부가 전개됐습니다.

세종시장 선거도 최근 한 달간 여론 흐름을 보면 이춘희 민주당 후보와 최민호 국민의힘 후보 중 누가 승리할지 장담 못하는 구도입니다.

인천시장과 충남지사, 강원지사 선거는 여론조사마다 결과가 달라 판세를 가늠하기 어려웠습니다.

2위 후보가 1위 후보를 오차범위 내에서 추격하는 결과가 나온 조사가 있는가 하면, 반대로 두 후보 간 격차가 오차범위 밖으로 벌어진 조사 결과도 있었습니다.

이재명 민주당 후보와 윤형선 국민의힘 후보가 대결하는 인천 계양을 국회의원 보궐선거의 경우, 막판 여론조사에서 오차범위 내 1, 2위 후보가 바뀌는 결과가 여럿 나와 마지막까지 혼전 양상입니다.

뉴스토마토 박주용입니다.


#격전지여론조사, #전국동시지방선거, #6.1지방선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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