과일 나무에 치명적인 화상병..예방은 겨울 궤양 제거가 첫 걸음
Автор: OBS뉴스
Загружено: 19 янв. 2025 г.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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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앵커】
과일나무에 치명적인 화상병은 봄에 주로 나타납니다.
피해가 막심해 예방이 중요한데 겨울에 궤양을 없애는 게
첫 걸음입니다. 권현 기자입니다.
【기자】
공들여 키운 나무를 뽑아냅니다.
잎과 과실까지 불에 탄 듯 변하고 결국 나무 전체가 말라 죽는 과수화상병이 퍼져서입니다.
과수화상병은 사과나 배 같은 장미과 식물에 치명적인 세균성 전염병입니다.
치료제가 없어 한 번 생기면 과수원 전체를 갈아 엎어야 합니다.
[강봉수 / 배 재배농가 대표: 당연히 큰 손해고 과수원이 폐원되는 위기까지 있는데 농가로서는 상당한 피해죠.]
과수화상병균은 나무 궤양 부위에서 겨울을 나고 양분이 많아지는 봄에 활동을 시작합니다.
겨울에 궤양을 없애는 게 예방의 핵심입니다.
궤양은 줄기나 굵은 가지 일부가 검게 변했거나 갈라지고 터진 것처럼 보입니다.
농촌진흥청이 개발한 '전문가 상담' 앱을 활용하면 보다 쉽게 판별할 수 있습니다.
궤양을 발견하면 40~70cm 이상 떨어진 부위를 잘라 제거해야 합니다.
자른 단면과 절단 작업에 쓴 도구는 반드시 소독해야 합니다.
[권재한 / 농촌진흥청장: 예방수칙을 위반할 경우 손실보상금이 감액됩니다. 궤양 제거가 농가 의무사항이 된 만큼 농가들의 적극적인 사전 예방 활동을 부탁드립니다.]
지난해 과수화상병은 162개 농가, 87ha에서 발생해 1년 전보다 농가 수는 69%, 면적은 78% 수준으로 줄었습니다.
농진청은 예방 중점기간을 보름 이상 앞당기는 등 감소세가 이어지도록 할 방침입니다.
OBS뉴스 권현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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